박용근 홈스틸 메이저리그까지 주목한 과감(?) 홈쇄도! 박용근 홈스틸 동영상 보기!

LG 트윈스 내야수 박용근이 보여 준 홈스틸 슬라이딩에 국내외 언론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으로 박용근에 대한 심리분석까지 들어가고 있어 화제입니다.

 

2014년 4월 2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NC-LG 경기. 2-3으로 끌려가던 LG는 9회초 2사 만루 마지막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타석에는 최경철이 섰고,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가 전광판에는 진짜 마지막 하나만을 남긴 모든 불이 들어왔습니다.

 

박용근 어이없는 홈스틸 그래도 재밌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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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 순간 그 상황에 왜 홈스틸이?

 

그리고 그 순간 공 하나에 운명이 결정될 순간, 최경철은 NC 마무리 김진성의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공은 외야로 날아갔습니다.

 

이때 갑자기 화면에 3루주자 박용근이 나타났습니다. 박용근은 최경철이 스윙을 마친 순간 홈에 슬라이딩을 했습니다. 만약 최경철이 스윙을 하지 않았더라면 홈스틸이 가능했을지도 모를 정도로 빨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2사 만루에 풀카운트였습니다는 점입니다. 스트라이크 하나면 삼진으로 경기가 끝나고, 만약 볼로 들어오면 굳이 홈스틸을 할 필요없이 밀어내기로 동점이 될 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홈스틸을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죠!) 

 

오히려 최경철은 박용근의 몸에 다리가 걸려 넘어질 뻔 했습니다. 멍청한 것인지 영리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박용근 과감(?) 홈쇄도 9회말 2사 만루 풀카운트 홈스틸 영상 보기

 

 


박용근 홈스틸 시도에 메이저리그까지 관심 표명!

 

박용근이 홈스틸 같지않은 홈스틸을 시도한 이유는 바로 보크 유도였습니다. 3루에 있으면서 계속해서 투수를 흔들기 위해 홈으로 뛰는 시늉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김진성은 흔들리지 않고 자기 공을 던졌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경기장에서 박용근의 홈스틸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경기가 끝나고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하고 나서야 주목이 되었습니다.

 

 

 

박용근의 홈스틸에 메이저리그고 비상한 관심!

 

박용근의 이상한 홈스틸이자 정말 보기드문 장면에 미국 메이저리그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야구영상을 소개하는 'Cut4' 코너를 통해 박용근 마지막 슬라이딩을 공개했습니다.

 

MLB닷컴 역시 '타자 스윙 상태에서 홈스틸을 하는 미친 한국인 선수"라는 제목으로 글과 영상을 실었습니다.

 


또한 CBS 스포츠도 'EYEON BASEBALL'이라는 코너에서 '한국의 이상한 주자가 스윙할 때 슬라이딩을 했습니다'면서 '용감한 것인지 어리석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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