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캐릭터' 박민영이 김명민 인턴으로 들어오며 큐트한 이미지에서 터프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4년 4월 30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1회에서는 박민영이 연기하는 2류 로스쿨 출신 이지윤이 친구 이미리의 결혼식에 참여했다가 김상중이 분한 차영우 로펌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와 이상하게 얽히는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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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김석주를 자신의 집에까지 끌어들인 이지윤은 겨우 들어간 차영우 로펌에서 김석주의 정체를 알게 됐고, 내내 김석주를 피하려던 이지윤은 결국 김석주의 심부름을 맡게 됩니다.
박민영의 영어 실력이 발휘되는 순간은 바로 이때였습니다. 김명민은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자리에서 박민영의 영어 실력을 빌려 일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개과천선 박민영 영어 실력 동영상
박민영 영어 실력 뛰어난 이유?
박민영은 미국 유학중이던 언니를 따라 중학교 1학년 때 유학을 떠나 18살때 연기가 하고 싶어 귀국할 때까지 미국에 머물러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엘르' 1월호에 화보 촬영 당시에는 봉사활동 경험을 묻는 질문에 박민영은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입니다.
당시 박민영은 전문가만큼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능 기부를 통해 본인도 무언가 얻어가는 기분이 들었다고 영어 봉사활동 경험을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박민영, 김명민 주연 개과천선 어떤 드라마?
박민영은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서 요즘만큼 기분 좋게 촬영한 적이 없을 만큼 재밌고 많이 배우고 있는 느낌이다며 개과천선에 임하는 자세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입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습니다.
개과천선에서 박민영은 극중 로스쿨 출신의 정의감 넘치는 인물로 차영우(김상중 분)의 로펌에서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와 만나는 인턴 이지윤 역을 맡았습니다.
‘개과천선’은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등이 출연하며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었습니다.
첫방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는데, '개과천선'의 전국 시청률 6.9%는 전작인 ‘앙큼한 돌싱녀’의 첫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골든크로스’와 ‘SBS ‘쓰리데이즈’는 각각 6.6%,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