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5월의 신부가 됩니다. 2014년 5월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배우 엄지원은 오는 5월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오기사'의 건축 에세이로 유명한 건축가 오영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합니다.
엄지원은 지난해 2013년 7월 교제설이 알려진 후 남자 친구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히며 공개 연애를 해왔고, 네티즌들로부터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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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예비신랑 오영욱 누구?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건축을 운영하고 있는 건축가입니다.
오영욱 대표는 엄지원보다 한 살 연상으로 건축가로서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오영욱 건축가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 등의 베스트셀러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습니다. (이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는 무려 엄지원에 대한 청혼으로 책을 쓴 경우입니다!)
오영욱 씨의 간결하고 직관적이며 깔끔한 선의 일러스트는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사랑받는 베스트셀링 일러스트이고, 또한 글솜씨 또한 좋아 많은 고정 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작가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의 슬픔이라 조심스럽게 결혼 발표!
두 사람은 최근 세월호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기면서 결혼 발표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지원의 소속사인 채움 엔터테인먼트 측은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 많아 결혼 결심!
엄지원 커플은 소박한 감성을 가졌으며 영화, 책, 그림 등 공통 관심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가치관이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입니다.
엄지원 '세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결혼 이후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심플하고, 간결하게 많은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결혼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 예단, 폐백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언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지원 알고 보니 집안도 장난이 아냐!
배우 엄지원이 건축가 오영욱 씨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엄지원의 부친 한도 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 번 뜨겁습니다.
한도 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은 1947년 경상남도 김해에서 태어나 2008년까지 경북 정무부지사를 지냈으며, 현재 한도엔지니어링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엄지원은 엄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배우 엄지원은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골드 미스들의 공감을 사로잡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래 오기사 오영욱 건축가 작품 및 관련 사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