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서 상수역 가는 부근의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의 하나이자,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 최근 들어 부쩍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인근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당인리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현재 트위터 등 SNS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상황 설명에 따르면, 2014년 5월 19일 오후 4시 30분경 홍익대학교에서 상수역쪽을 지나 위치한 당인리 화력 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현재 관련 전문가들은 변압기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세한 사항은 아직 취합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 세월호 참사는 논외로 치더라도, 그 이후 서울 지하철 사고와 포항제철 폭발사고, 안산 오피스텔 붕괴까지 하수상한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데, 모쪼록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이동인구도 많은 당인리 발전소 폭발사고로 정말 다친 사람 없었으면 싶네요.
변압기 폭발 추정 폭발사고 당인리 발전소 어떤 곳?
당인리 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화력발전소이자 서울 유일의 발전소로서 향후 2016년이면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전망대 등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하게 되는 서울 도심의 유일한 발전소입니다.
강변북로를 타고 가다 보면 발전소의 위용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도심 한가운데에서 하얀 연기를 뿜으며 발전소를 늘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당인리발전소의 역사는 1983년 과거로 돌아가야 합니다. 당시 경성전기주식회사는 1930년 11월28일 마포구 당인동 현 부지에 1만kW급 1호기를 준공했고, 당시 서대문에서 마포를 오갈 때 전차를 탔는데 이 전차를 움직이는 전기가 바로 1호기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전력 수요가 늘어 1935년 10월31일 1만2500kW급 2호기가 세워졌습니다. 이때부터 당인리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서울 밤거리를 밝혔으며, 지금은 설계 수명이 다 하면서 당인리발전소는 하나 둘 불을 껐고, 아직 운영 중인 4호기와 5호기는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대신 복합문화공간 겸 명품 발전소로 변모한다고 합니다. 아래 당인리 발전소 사진 영상 모았습니다.
당인리 발전소 박홍섭 구청자 착공식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