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정인 사람냄새 동영상 듣기! 사람냄새 어떤 곡? 사람냄새 가사와 함께 듣기!

리쌍 개리와 정인이 듀엣곡 사람냄새를 발표하며 그동안 보여줬던 그 어떤 콜라보레이션보다 훨씬 더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듀엣 분위기를 창출해냈습니다.

 

2014년 5월 27일 리쌍의 개리와 정인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사람냄새'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어던 곡보다도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기 위한 곡이다는 의도만큼이나 사람냄새가 노래에서 그대로 묻어나온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의 친근함이 돋보이는 곡이네요.

 

 

 

 개리와 정인 듀엣곡 사람냄새 어떤 곡, 어떤 노래?

 

‘사람 냄새’는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함께 달콤한 멜로디를 베이스로, 개리가 따뜻함이 묻어나는 가사를 붙인, 지금까지의 두 사람의 그 어떤 곡보다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그루브한 매력이 느껴지는 어쿠스틱 알앤비 힙합곡인데, 리듬감이 느껴지는 피아노 선율과 중후한 베이스  음색 사이로 귀에 착착 달라붙는 개리의 랩핑이 인상이며, 여기에 소울 가득한 느낌의 정인의 다크한 색깔의 보컬이 어우러진 하모니가 편안한 느낌입니다.

 

 


뭐랄까요? 화려함보다는 날것 그대로의 다소 서투른 매력이라고 할까요. 과도한 포장을 배제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섰는데, 인위적인 향수냄새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땀냄새, 사람냄새, 공기냄새가 코끝에 감겨오는 그런 노래같습니다.

 

소속사 측은 노래 발표 전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개리와 정인은 편안하면서도 장난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네요.

 

꾸밈없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 ‘사람냄새’의 느낌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개리와 정인의 듀엣곡 ‘사람냄새’에 대해, 각박한 세상 속에서 물질적 풍요가 아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냄새나는 지극히 평범하고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을 진실하게 전달한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노래 감상해보세요.  

 

개리 정인 듀엣 사람냄새

 

이마가 훤히 보이게 뒤로 묶은 머리카락
걸을 때마다 찰랑찰랑
매끈한 다리를 감싼 바지 끝단 아래로 가벼운 운동화
모든 게 심플하지만 아름다움이 풍겨와
또 어딜 가든 예의 바른 행동과
미소와 말툰 내 거친 생각마저 상냥하게
만들어 넌 마치
내 심장 위에 타투
숨통이 막히도록 차있어 내 가슴 가득
우리 함께 밤을 보낸 다음 이불 끝자락에 남은
너의 향기에 난 취해 잠을 자
새하얀 너의 살을 부드러운 뺨을 마음껏 품은 다음
밤새도록 괴롭히고파
돈 보다 자기 삶을 즐기며 살 줄 아는
평범치 않은 아름다운 매력의 소유자
사람냄새가 나 이 복잡한 세상 넌 마치 때 타지 않은 자연산

정인)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개리)
진흙탕을 달리는 마차처럼 막 살아
왠지 거칠어 보이지만 막상
뜯어보면 상처 많은 남자
공장 굴뚝의 연기처럼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지 혼자
땀내나게 일해 쌀과 돈은 넘쳐났지만
함께 나누고픈 사랑을 못 찾았지 난
하지만 넌 좀 달라
마치 LP처럼 사람 손을 그리워할 줄 아는 여자

개리, 정인)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
힘든 하루하루 나는 너를 알고 난 후
모든 것이 다 숨을 쉬며 살아가

정인)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정인)
하늘이 하늘답게 보여지듯이
바람이 바람답게 느껴지듯이
있는 그대로의 니 모습
꾸며지지 않은 니 모습
그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정인)
사람냄새가 나서 니가 너무 좋아져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우물쭈물 하다가 너를 놓칠까 봐
난 미칠 것 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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