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 보고 놀란다고, 새벽에 전남 장흥 요양원에서 불이 나서 거동이 용이하지 못한 어른신 환자분들이 많이 사망하신 사건이 일어났는데, 눈을 뜨니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니 정말 가슴이 뜨끔해서 큰 일 아닌지 걱정을 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4년 5월 28일 오전 10시 52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역을 지나던 지하철 3호선 객실 내에서 불이 났고, 이에 서울 메트로 측은 화재 발생후 관계직원 출동 소화조치(11:00) 후 발차하였으며 11:15분 현재 역사 내 연기가 빠질 때까지 도곡역 상하행 열차 무정차통과 운행을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 방화범 누구? 방화 이유는?
이날 도곡역 화제가 방화범의 소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크게 놀라며, 대구 지하철 사건이나 남대문 방화 등을 떠올리며 방화범이 누구인지, 방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궁금증이 크게 일었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도곡역 화재 방화범은 현재 전동차 객실에서 검거한 60대 남성이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용의자를 추적 검거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화로 불은 방화 시작 6분만인 오전 11시 정각에 역사 직원들에 의해 진화됐지만, 하지만 객실 및 역사 안에 연기가 들어차면서 승객 2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란이 있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60대 남성 방화범을 검거 방화 이유를 조사중인데, 네티즌들은 방화범이 혹시 구원파 아닌지 무서워서 못 살겠다는 의견이나, 혹시 남대문 방화도 50대 중반 남성이 아내가 전날 집을 나간 것에 홧김에 그랬다는데 이번 지하철 방화도 그런 이유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SK 본사 지하 주차장에서도 화재! 도대체 오늘 왜 이래?
또한 이날 오전에는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SK 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파되며, 장성 요양원, 지하철 도곡역에 이어 오늘 왜 이렇게 불이 많이 나는지 네티즌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SK 본사 화제는 28일 오전 10시경 SK 그룹 본사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스타렉스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 이 화재로 빌딩 저층부에서 근무를 하던 직원들에게 대피명령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화재는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15분 만에 진화됐고, 화재가 발생한 차량 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었다고 하며, 소방당국과 SK 측은 현재 화재 발생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