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인기 뱀파이어 드라마 '트루 블러드' 시즌5에서는 미시시피의 뱀파이어왕 러셀 에징턴 역의 데니스 오헤어에서부터 사이비 교회 목사 스티브 뉴린 역의 마이클 맥밀란까지 낯익은 배우들이 컴백해서 '트루 블러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 주었다. '트루 블러드' 시즌6 방영일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또 한 명의 반가운 얼굴이 '트루 블러드'에 컴백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뉴린 목사의 아내 사라 뉴린 역의 배우 안나 캠프가 '트루 블러드' 시즌6에 합류한다. 안나 캠프가 분한 사라 뉴린은 '트루 블러드' 시즌3 이후 등장한 적이 없었지만, 남편인 스티브 뉴린 목사가 시즌5에 다시 등장하게 되면서 이번에 '트루 블러드' 시즌6에 재등장하게 된다고 한다.
HBO '트루 블러드'는 최근 '트루 블러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크리에이터 앨런 볼이 드라마를 떠났으며, 총괄 제작을 맡았던 마크 허디스가 브라이언 버크너로 교체가 되는 등의 많은 굴곡이 있었으며, 그와 함께 시리즈 캐릭터들도 많은 변화가 뒤따랐다.
시즌5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라스트 리조트'의 로버트 패트릭 상사가 시즌6에서는 조연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최근 영화 '트랜스포머 4'에서 주연 경쟁을 치르다 아깝게 탈락한 루크 그림즈가 시즌6에서 뱀파이어 짐 모리슨 역으로 합류하였고, FOX의 '하우스'에서 닥터 하우스가 재활원에서 나와 병원에 복귀한 후 가장 처음 들어왔던 의사 도미니카 페트로바 역을 맡았던 배우 캐롤리나 위드라 등이 '트루 블러드' 시즌6에 새로 합류하게 된 배우들이다.
주연 배우 안나 파킨이 '트루 블러드'의 동료 배우 스티븐 모이어의 아기를 가지는 바람에 2개 에피소드가 단축된 10개 에피소드로 방영이 되는 '트루 블러드' 시즌6는 2013년 6월 16일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를 방영하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