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승 하이라이트 영상! 다저스 애리조나 벤치클리어링 영상! 류현진 12승 미국언론 반응, 류현진 해외반응? 박찬호 최다승? 류현진 매팅리? 류현진 방어율? 메이저리그 다승순위?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2014년 7월 28일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싹 쓸어서 다 가져가버린다는 뜻의 스윕으로 장식했는데, 다저스는 시즌 59승 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양 팀의 승차는 1.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류현진 시즌 12승 6이닝 6안타 1홈런 7탈삼진 3실점!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여기에는 홈런 1방이 포함)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을 달성했습니다. 팀 동료 잭 그레인키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나란히 12승 다승 부문에서 나란히 어깨를 맞췄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2위로 당당히 올라섰으며,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소폭 올라갔지만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감의 대명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헨리 라미레즈 결승타 포함 맹활약!

 

타선에서는 핸리 라미레즈가 결승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맷 캠프도 3타수 2안타 1볼넷의 활약을, 후안 유리베 역시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의 활약으로 류현진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해줬습니다.

 

2회까지는 양 팀이 팽팽한 0의 균형을 이어갔는데, 류현진 역시 2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포함해 퍼펙트로 상대 타선을 압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3회말 샌프란시스코가 선취점을 가져가며 흐름을 잡았습니다. 선두타자 어글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은 크로포드와 피비를 나란히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블랑코와 펜스에게 연달아 내야안타를 얻어맞고 첫 실점을 기록했던 것입니다.

 

류현진 12승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링크 클릭)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주고 받는 점수, 그러나 승리는 다저스!

 

다저스도 4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선두타자 라미레즈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캠프가 좌전안타를 터뜨리며 기회를 연결했고, 이어 유리베가 다시 한 번 좌전안타를 쏘아 올려 승부를 1-1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4회말 또다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사 후 모스와 듀발에게 연속으로 중전안타를 내준 그는 어글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잠재웠으나 크로포드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아 점수를 내줬습니다.

 

자칫 흔들릴 수 있던 상황에서 다저스 타선이 다시 한 번 류현진의 부담을 덜어냈습니다. 5회초 다저스 타선은 곤잘레스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 때 3루주자 고든이 절묘한 주루 플레이로 홈에 안착,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저스는 라미레즈의 중전안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크로포드의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앞세워 4-2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5회말 2사 후 포지에게 좌월 솔로 홈런, 시즌 8번째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6회 탈삼진 2개를 더 보태는 등 마지막 이닝을 삼자범퇴로 장식, 유종의 미를 거둔 뒤 마운드를 물러났습니다.

 

이후 다저스는 추가점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불펜진의 활약을 앞세워 끝까지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J.P.하웰(7회)-브라이언 윌슨(8회)-켄리 잰슨(9회)이 각각 1이닝 씩을 책임졌으며 3이닝 도합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류현진의 12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이것으로 류현진은 올해 박찬호 선수의 2000년 18승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12승 미국 언론, 류현진 매팅리 스윕 작전 완성!

 

한편 이날 미국 ESPN 중계진은 상당 시간을 류현진의 구종 분석으로 할애하며 류현진이 다종다양한 구종으로 계속해서 진화하는 선수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ESPN 중계진은 현역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이자 슬라이더와 커브를 모두 잘 던지는 클레이튼 커쇼와 비교하며, 류현진이 매서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며, 우타자의 몸쪽으로 파고 드는 륳현진의 하드 슬라이더를 칭찬했습니다.

 

이날 중계에서 ESPN은, 류현진의 슬라이더는 제구가 잘 돼 우타자로서는 제대로 받아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해서 류현진이 체인지업에 이어 슬라이더까지 메이저리그 최고급 투수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류현진의 시즌 12승은 매팅리 감독이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해 가면서까지 이번 샌프란스시코와의 3연전에 대비한 작전을 완벽하게 뒷받침해준 승리여서 더욱 값어치를 높였습니다. 

 

매팅리 감독은 그레인키-커쇼-류현진 등 1~3선발을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 모두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는데, 앞선 2경기에서 그레인키와 커쇼가 모두 승리를 거뒀고, 이날 류현진 역시 기대에 부응하며 승리투수가 되며, 류현진이 돈 매팅리 감독의 스윕 작전을 완성시킨 셈이 됐습니다.

 

또한 이날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트리플A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 도합 양 팀 10명이 퇴장당할 정도로 격렬한 싸움이어서 류현진 중계 도중 보여준 동영상이 인기입니다. 아래 동영상입니다.

 

다저스 애리조나 트리플A 벤치 클리어링 영상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