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경품사기 논란 무엇? 홈플러스 경품대축제 당첨자 누구? 홈플러스 이벤트 당첨자, 홈플러스 불매운동, 벤츠미니쿠퍼 가격은? 시사매거진 2580 홈플러스 경품 사기극 다시보기

대형마트 홈플러스의 비상식적인 도덕성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입니다. 홈플러스가 고객들을 상대로 다이아몬드, 고급 수입 자동차 등의 경품 행사를 진행하면서, 실제로는 경품을 지급도 하지 않거나, 아예 없는 상품을 가지고 농간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4년 7월 27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이 홈플러스의 경품 사기극을 방송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014년 2월 고가의 다이아몬드, 고급 외제차 등 몇천만원 상당의 1, 2등 경품을 내걸고 고객들을 상대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러나 이 경품이 실제로는 1, 2등 당첨자에게 지급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1등 경품인 유명 브랜드의 78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는 실제 존재하지도 않던 상품이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사 측은 홈플러스와 행사는 물론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고, 뿐만 아니라 1등 당첨자라 알려진 소비자는 자신이 1등에 당첨된 사실도 모르고 있었고, 홈플러스 측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황당해했습니다. 최고 4천만원이 넘는 2등 경품인 BMW 미니 쿠퍼 고급 승용차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안 됐고, 당첨자가 전화를 안 받아서 경품을 전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몇 년 째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2013년 11월에는 6000만원 상당의 외제차를 경품으로 걸고 진행했던 이벤트 역시 상황은 같았습니다.

 

 

 

1등 경품 당첨자는 자신의 당첨 사실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1등 당첨자 역시 홈플러스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질 못했다고 하며, 지난해 7월 부산 홈플러스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한 고객은 중형차에 당첨됐지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당첨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경품 미지급뿐만 아니라, 경품 이벤트로 모은 고객 정보를 보험사 등의 금융사에 판매해 홈플러스가 수익을 올린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그동안 진행했던 이벤트가 순수하게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진행된 게 아니라, 매출을 올리는 사업으로 진행됐던 것입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기재하는 개인정보를 홈플러스가 제휴 금융사에 전달할 수 있다는 동의서를 받는데, 그 정보들을 적게는 1개당 2000원 이상의 금액에 판매해 수익을 올렸던 것입니다.

 

 

 

 

고객들은 홈플러스의 순수 사은 행사라 믿었는데 실제로는 고객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홈플러스의 수익 사업이었던 셈입니다. 홈플러스 내부 자료엔 이벤트를 통한 고객 데이터베이스 판매가 사업모델이자, 목표 매출액까지 설정할 정도였습니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보험사와 제휴해 혜택은 크고 가격은 저렴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그렇더라도 고객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급이 보류된 경품들은 연락을 취해 모두 지급될 수 있게 하겠다, 조사를 거쳐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만 벌써부터 홈플러스 불매운동 얘기가 나오며 소비자들은 크게 동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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