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에이코어의 멤버 케미가가 투에니원의 박봄의 향정신성 의약품 밀수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누가 봐줬냐며 박봄을 디스하는 힙합 곡을 선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에이코어의 케미는 지난 2014년 8월 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신곡 ‘두 더 라이트씽(Do The Right Thing)’을 공개했는데, 케미는 이 곡에서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하는 가사를 사용하며 박봄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에이코어 케미 박봄 디스 이유는?
에이코어의 케미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등의 가사로 YG 엔터테인먼트와 박봄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비난을 가했습니다.
이에 박봄 디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에이코어 측은 박봄을 디스한 곡이 맞다고 밝히며 소속 래퍼 케미가 해당 사건은 박봄이 잘못했다고 생각해 이를 가사로 지적한 것 이라는 입장을 정면으로 전했습니다.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코드를 박봄의 디스로 잡은 게 맞다며, 그러나 케미의 생각은 박봄이 실수를 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는 거고, 그걸 비판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단순히 랩 대회에 참여하는 곡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크게 화제가 될지는 본인도 몰랐다며, 아직 어린 친구라 크게 놀랐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투에니원 박봄 밀수돌 이유?
한편 에이코어의 케미가 박봄을 밀수돌로 디스하면서, 박봄이 밀수돌이 된 과거 사건이 다시 한 번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박봄 밀수돌 논란은 박봄은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젤리류로 위장해 밀수입하다가 적발된 바 있는데, 그러나 입건유예로 사건이 처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것입니다.
한편, 케미가 소속된 에이코어는 최근 디지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고 데뷔했습니다. 에이코어 소속사는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래 관련 노래 들어보세요.
케미 do the right thing 노래 듣기 (링크 클릭)
팅팅 불어버린 얼굴,
아무리 뭘 채워넣어도 어림 없고.
못난 어린애 옆에 노인네 될까
전신을 끌어다가 얼굴에 돌려막어.
그정도면 중독, "STOP IT!"
X? O? 답은 X, Toxic.
Someone call the doctor 누가 얘좀 말려줘봐.
강남 미인도랑 박빙.
약해, 약에 빠졌어.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
삼성 직원 29정, 구치소에 구속됐구
너는.. 82정인데 왜 무죄래? 완전 개쿨해
법무부 홍보대사? 활동 한 번 제대로 했네??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Huh? Amphetamine shit
기사는 잘 내려가대? YG, 장난이 아님.
손바 닥으로 하늘을 가려봐, 고작 입건유예라니??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니가 불 질러놓은 룸메이트 친구들 멘붕일 꺼야
강냉이 빵 터져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라스 아님 힐링 어디든,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YG, 멘붕, 니 Fan들 멘붕,
일본 갈 시간 어딨어, 어서 돌아와 Come back home
밀수돌 너말곤 아무도 못해, Can't nobody,
자 이거 듣고 같이 박수쳐, Let's go party,
YG, 멘붕, 니 Fan들 다 멘붕,
일본 갈 시간이 어딨어, 어서 돌아와 Come back home
밀수돌 너말곤 그 아무도 못해, Can't nobody,
자 이거 듣고 다 같이 박수쳐, Let's go party,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