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업, 현대차 임단협, 현대차 임금협상, 현대자동차 노사협상 결렬 현대차 주가전망은?

현대중공업이 20년 만에 파업 수순으로 치닫고 있어 주가 및 지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와 회사 측의 현대차 임금협상 추가 교섭이 끝내 결렬돼 현대차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014년 9월 2일 추석 전 타결을 위한 임금협상에 들어갔는데,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하는 추석연휴 전에 올해 임협을 마무리하려면 이날 잠정합의안을 마련해야 했지만 끝내 결렬이 됐습니다.




현대차  파업 언제까지? 노사 갈등 장기화되나?


회사는 전날 19차 임협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한 뒤 임금 9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0% + 500만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12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300만원 지급 등을 수정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노조가 회사의 수정안을 거부한 이유는 쟁점인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해고자 2명 복직 등을 놓고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주가 회복 제동 아찔


현대차 파업 결렬 소식과 함께, 아쉽게도 속도를 높이던 현대차 주가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판매부진이 확인되고 파업 불확실성이 겹친데다 기존의 원화 강세까지 계속되면서 험난한 고갯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달인 2014년 8월 마지막주 현대차 주가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상승하며 3.79% 올랐지만, 그러나 매끄럽던 현대차 주가를 파업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22일 4시간 부분파업을 하는 등 4일간 부분파업과 특근거부 투쟁을 벌였는데, 여름휴가로 영업일수가 4일 줄어든데다 파업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글로벌 공장출하는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으며, 판매부진의 규모를 놓고 ‘선방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문제는 파업의 장기화란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 회복이 어찌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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