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절친 인증을 했습니다.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에서였는데, 배우와 아나운서로 같은 대기실을 쓰는 날이 올 줄을 몰랐다며,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녹화내내 웃다 울며 힐링 제대로 한 느낌이었다며 녹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신소율, 정지원 아나운서 절친 인증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스무 살 때부터 친구사이임을 인증했는데, 두 사람은 신촌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같이 하면서 친구가 됐다고 과거 인연을 밝혔습니다.
정지원은 신소율을 가리켜 신기하다, 정말 좋다고 말했고, 신소율 역시 정지원이 아나운서가 돼 놀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를 잘못 뽑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신소율은 정지원 아나운서가 스무살 때 성격과 변한 게 없다며, 인생의 브레이크가 없다, 직진이다며, 다음날 방송 있는 거 뻔히 아는데도 전화해보면 술 마시고 있다더라고 폭로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지원 아나운서는, 사실 소율이가 나와 성격이 똑같았는데 오랜만에 얘기를 해보니까 뭔가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더라며, 무조건 집 안에만 있고, 전화를 해도 누구를 만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며, 남자는 다 늑대라고 가능성마저 부정하니까 결혼 안해도 상관 없을 것 같다고까지 얘기하더라며, 그런 신소율이 마음만 열면 주변에 함께 할 사람이 많은데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신소율은 응답하라 1997에서 HOT 팬으로 나온 것으로 가장 유명한데, 과거 방송에서 진짜 HOT 팬이어서 HOT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했다며, 심지어는 엄마한테 수학 1등을 하면 HOT 콘서트를 보내준다고 해서 수학 전교 1등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아래 배우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 두 사람 사진 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