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는 배우 왕조현의 최근 모습이 화제입니다. 누구는 왕조현도 세월은 이기지 못한다며 급격하게 늙어버린 왕조현의 사진이라는 말도 있고, 시간이 지나도 청순함을 잃지 않는 왕조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지난 2014년 9월 25일 중국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는 은퇴한 지 12년 된 왕조현이 비밀리에 대만에 입국해 중추절을 보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왕조현은 연예계를 은퇴한 후 캐나다에서 이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인터넷에서는 지하철에서 왕조현을 목격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되며 왕조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네티즌은 9월 24일 저녁 타이베이 지하철에서 왕조현을 봤다며, 최근 뉴스에 보도된 사진과는 많이 달라서 진짜 본인인지 의심스러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왕조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특유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에 회색 긴 티셔츠를 입고 레깅스에 굽 없는 단화를 신은 채 지하철 좌석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 여성은 지난해 홍콩에서 포착된 왕조현의 모습과 비슷한 외모를 갖고 있어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왕조현 본인이 맞다고 추정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홍콩에서 왕조현이 찍혔을 당시 왕조현은 크게 달라진 얼굴로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한편 왕조현은 지난 1987년 영화 '천녀유혼'에서 소천으로 등장해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2년 갑자기 은퇴를 선언한 후, 캐나다로 떠났고, 이후 여러 차례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왕조현 측에서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래 왕조현 최근 모습 및 리즈 시절 사진 함께 모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