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국민게임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인터넷상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소위 리니지 대통령이라 불리던 아프리카 TV BJ 조인범 씨가 불법도박 논란으로 쇠고랑을 찼던 사실이나, 이번 업데이트로 확 달라진 리니지의 새로운 모습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니지 대통령 불법 도박 논란 무엇? 리니지 대통령 조인범 누구?
리지니 대통령 조인범 BJ 불법 도박 논란이란, 지난 2014년 8월 온라인에서 ‘리니지 대통령’이라 불리던 BJ가 수백명의 회원들을 불법 도박판으로 유인해 억대의 사례금을 챙겼다 구속된 일입니다.
아프리카TV BJ 조모씨는 지난 2014년 1월 한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방송에서 도박 장면을 보여줘 사이트를 홍보하면 배팅금의 2%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인기 BJ라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방송에서 직접 도박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회원들을 불법 도박사이트로 유인했습니다.
조인범씨의 홍보에 하루 평균 400여명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접속했는데, 조인범 BJ는 이렇게 회원들이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는 동안 3개월간 1억원을 넘게 벌어서, 고급 외제승용차를 할부로 사고 4차례나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흥청망청 돈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미지와의 조우 업데이트 실시
또한 지난 10월 1일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에 ‘미지와의 조우’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내용이 확 달라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은 아이템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제작시스템은 NPC에게 제작을 의뢰하는 방식에서 탈퇴 새로운 내용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란 마을 내 ‘제작 타운’이 추가되고 여기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신규 희귀 아이템도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신규 아이템의 제작 결과는 성공 대성공으로 분류되며 대성공일 경우 희귀 아이템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드루가 가문의 보물’ 이벤트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데,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에 입장할 수 있는 ‘숨겨진 용들의 땅’에서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재료와 아이템, 경험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