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시리얼 제조회사인 동서식품 시리얼에서 대장균이 발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그것도 한 제품이 아닌 다수의 제품에서 대장균이 발견된 것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지에 따르면, 대장균이 검출된 동서식품 시리얼인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2014년 10월 14일에는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등 3개 시리얼 품목도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고 하네요.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판매 논란 무엇?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진천공장에서 위에 언급한 시리얼들을 생산하면서 자체 품질검사를 통해 대장균군을 기확인했다고 합니다.
근데 곧바로 폐기하지 않고 오염 제품을 다른 제품들과 섞어 완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현재 이와 같은 제조공정을 통해서 대장균을 함유한 채로 유통되다 판매가 금지된 제품은,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 유통 판매 금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혀서 추후 다른 식품들에 대해서도 유통 판매 금지 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장균은 가열하면 살균? 동서식품 해명?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검출 논란과 관련해서 현재 동서식품 측은, 대장균군은 식중독균과 달리 가열하면 살균이 되는 만큼 재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때만 판매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근 크라운 제과의 유기농 웨하스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데 이어 동서식품의 시리얼 제품도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기업 식품회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체 식품 검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는데도 유통판매를 해온 동서식품
동서식품 시리얼 대장균 검출 파문, 동서식품 주가는?
또한 네티즌들은 동서식품 대장균 사태로 인한 동서식품 주가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동서식품의 모회사인 (주)동서의 주가도 동서식품마냥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10월 14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서는 전일 대비 3.42%, 즉 750원 하락한 2만 12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전날 시리얼 제품에 대장균 제품을 섞어 판매해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7%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동석 주가는 지난달 커피 가격 인상과 높은 배당수익 등으로 최고점인 2만 4500원까지 치솟으며 올해 40% 이상 주가가 뛰었지만 이번 악재로 주가는 이달만 10.7%가 빠진 상황이라고 하네요.
동서식품 기술연구소
신뢰 잃은 먹거리 도대체 서민들은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동서식품 시리얼 제품 대장균 검출 ㅠㅠ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시면 안됩니다 ㅠㅠ
크라운 제과 유기농 웨하스 파문이 며칠전 일인데
유기농 분유도 관리가 허술해서 개나소나 다 유기농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유명한 과자 과대포장 논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