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정된 일부 복권판매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로또복권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로또 복권을 오프라인 복권판매점이 아닌 인터넷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토록 변경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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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를 위한 근거가 마련되는 셈인데, 이는 로또복권 수요자의 구매 편의를 높여 판매를 증대시키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도 로또 복권을 판매의 기반을 마련 복권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로또를 판매하는 영국과 뉴질랜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복권 사이트에 가입한 뒤 계좌를 개설하고 원하는 게임을 선택하고 로또 복권과 마찬가지로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로또 온라인 판매 추진, 이제 편하게 로또를 온라인으로 산다?
인터넷으로 판매예정인 복권상품은 1부터 45까지 중 6개 숫자를 고르는 방식의 현재 로또복권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복권을 개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복권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정부의 방책이 정부가 앞장서서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판 여론과 기존 판매점들의 반발을 넘어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다만 개정안은 외국인이나 해외 거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만큼, 국내 로또 이용자들은 기존처럼 지정된 로또 판매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시스템개발과 구축, 시연에서 판매방식 등 사전 준비기간에 장기간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시행에는 4, 5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여 현재의 복권 판매 및 구입 구도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또 온라인 판매 추진
로또 온라인으로 편하게 산다고?
단 해외 거주 한국인이나 외국인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