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맨 오브 스틸'이 성공할 경우 '저스티스 리그' 감독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 표명!

'아이언 맨'의 성공이 '어벤져스'를 만들었다면, '맨 오브 스틸'의 성공은 '저스티스 리그'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적어도 감독에서는 그렇다. 워너 브라더스와 디즈니의 입장에서 '맨 오브 스틸'의 감독 잭 스나이더 만큼이나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으로 어울리는 인물도 없었고, '맨 오브 스틸'이 흥행에서 성공할 경우 잭 스나이더를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으로 임명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2013년 4월 27일 공식적으로 잭 스나이더가 그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아직은 입장을 밝히기는 곤란한 시점이긴 하지만, 그런 영화의 감독이란 영화인이 꿈꿀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다. 제정신인 감독이라면 그런 제안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마블이 '아이언 맨'에서 '어벤져스'까지 나아간 기간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을 2015년으로 잡아 둔 마당에, 2013년의 '맨 오브 스틸'에서 '저스티스 리그'까지는 2년의 기간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크리스토퍼 놀란이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에 전혀 의향이 없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에, 워너 브라더스로서는 2년의 짦은 기간을 고려한다면 대안은 잭 스나이더밖에 없다. '맨 오브 스틸'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생각해 보라. '어벤져스' 하나 만으로도 2012년의 영화계가 그렇게 뜨거웠는데, 그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완벽한 앙상블 대적수가 나타난다는 것을! 2013년 6월 13일 개봉하는 잭 스나이더의 '맨 오브 스틸'은 반드시 반드시 성공을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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