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현재 상태,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 발표 믿을 만할까? 이건희 사망설, 이건희 식물인간설, 이건희 나이, 이건희 집, 이건희 재산

2014년 5월 10일에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지 딱 반년 만이 11월 9일,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차도를 묻는 질문에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과는 크게 다른 발표이기는 합니다만, 이번에도 역시 구체적인 내용 없이 발표뿐인지라 의혹을 거둬들이기에는 녹록해 보이지 않습니다.


 자가호흡이 돌아오고 병세가 호전됐다는 이건희 회장

 

삼성그룹은 입원 6개월을 넘겨가고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심장 기능을 포함한 신체 기능은 정상을 회복해 안정적인 상태"이며,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수 있고, 휠체어에 앉아 재활치료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다만 인지 기능이 완전한 수준으로 회복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전보다는 외부 자극에 점점 더 눈에 띄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주택 이건희 회장 한남동 자택


지난 5월 10일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인근 순천향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삼성병원으로 옮겨져 심장혈관을 넓히는 심장 스텐트 수술을 받은 지 6개월 만의 경과입니다.


일흔두 살의 이건희 회장이 입원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무렵에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이 손발을 조금씩 움직이고 하루에 눈을 뜨고 지내는 시간에 일곱 시간에서 여덟 시간이 된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아시아엔의 이건희 회장 사망 보도



지난 6개월 동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망설 또는 식물인간이 됐다거나 대단히 위중하다는 설은 꾸준히 돌았습니다. 사망설은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직후부터 나왔고 시간이 오래 경과되면서 잠잠해졌다가는 이따금씩 고개를 들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삼성그룹 관계자들의 이같은 발표만 제외하고는 이건희 회장이 어떤 상태인지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번 삼성그룹의 발표만으로는 무성히 떠도는 의혹을 잠재우기가 힘든 거지요.


 이건희 회장 재산


일례로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고 며칠 후 아시아엔이라는 인터넷 매체가 이건희 회장 사망설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을 때 삼성그룹은 해당 인터넷 매체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정정보도 요청을 한 바 있습니다.


그때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예후가 꾸준히 호전되고 있어서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자가호흡 상태와 혈압, 심전도, 뇌파 등 모든 검사가 상당이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 가까이 지난 지금 시점에 비슷한 발표를 한 셈이지요.


 큰 형 이맹희 회장과 이건희 회장이 벌인 유산 싸움


좋아졌다가 중간에 또 위독해졌다가 이번에 다시 호전되고 있는 것인지, 과정이 너무도 오리무중입니다. 또 만약 아시아엔의 보도가 전적인 오보였다면 삼성 같은 기업이 내용증명을 보내는 정도로만 그쳤을지 매우 의구심이 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의 상태를 장장 6개월이 지나도록 애매함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갖가지 가설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2014년에 들어 갤럭시 해외 판매 감소에 이어 단통법 등으로 각종 악재를 맞이하고 있는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상태와 거취 문제를 좀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보도자료 하나 툭 던져놓고 해소될 의혹이 없는 시점까지 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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