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입국 거부 진짜 이유는?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 이승철 독도 노래 그날에 동영상 보기? 송일국 일본 입국 거부 사건 무엇? 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일본 입국 거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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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1. 09:16

가수 이승철이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최근 언론에 노출된 어떤 이유를 근거로 억류되며 일본내 입국이 거부되는 일이 있었다고 해서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10일 이승철의 소속사는, 가수 이승철이 지난 11월 9일 일본 현지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해서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출국사무소에서 4시간 정도 억류됐다 일본에 입국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는?

이승철의 억류는 최근 이승철이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그와 관련된 각종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일본 당국의 보복 및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스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2014년 8월14일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 ’그날에’ 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이승철 독도송 불러서 일본 입국 거부

이승철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철의 일본 입국 당시 출입국사무소 직원은 이승철의 입국을 거절하고 대기시킨 이유에 대해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 때문이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승철이 억류 당시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돌연 독도 관련 언급을 슬그머니 감춘 가운데 20여년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승철은 1990년 대마초 흡입으로 구속돼 5년간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 연예인 마약사범에 대해 징계가 서슬 퍼렇던 시절이었는데, 이승철은 한동안 행사는 물론 방송에서 외면 당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대마초 사건을 자신의 인생 최고의 실수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 이승철 독도 행사 관련 일본 입국 거부 논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적 수사 논란

이에 대해 현재 네티즌들은 일본 출입국사무소가 애초부터 이승철에 대해 독도송 관련 사항 등 이미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전 자료 조사 및 표적 입국 거부를 행했다는 의혹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승철은 과거 대마초 사건 이후 지난 20여 년간 일본을 15차례 입국해오면서도 입국시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었고, 심지어 지난 2000년대 초반에는 일본 현지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에 어떠한 제약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승철에 대한 이 같은 일본 측 대응은 공교롭게도 이승철이 2014년 8월 14일 독도에 입도해 독도 및 통일 캠페인을 벌인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의혹을 빚어내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이승철 그날에 유투브 동영상 보기 (링크 클릭)

일본 독도 연예인 치졸한 행위 또 무엇이 있었나?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이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 과거에 치졸하면서도 야비한 입장을 보였던 여러 사례를 떠올리며 일본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에는 독도 수영 횡단 프로젝트에 동참한 배우 송일국에 대해 일본 외무성 야마구치 츠요시 차관이 송일국은 일본에 입국하기 힘들 것이라는 말을 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습니다.

▲ 독도 횡단 수영 행사 참여로 일본 입국 거부당한 송일국

또한 ‘독도는 우리땅’의 정광태 독도 명예군수 역시 1996년 SBS 특집물 제작을 위해 모든 제작진과 함께 일본 비자를 신청했지만, 유독 정광태만 석연찮은 이유로 입국이 거부된 일이 있었습니다.

현재 이승철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를 표적 및 보복성 입국 거부로 받아들인다며, 내 나라 내 땅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