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 유출 혐의 경찰 최모 경위 자살? 네티즌 정윤회 문건유출혐의경찰 최모 경위 타살 의혹 제기 왜? 문건유출 최모 경위 누구? 정윤회 문건내용 무엇?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등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었던 서울경찰청 정보 1분실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12월 13일 경찰 발표에 따르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을 외부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 경위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자살

 

최모 경위가 발견된 차량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과 손목을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는데, 최모 경위는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다 지난 12월 9일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고, 이후 휴가를 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정보관리부 정보1과 정보4 소속 최모 경위 경우는 전날 지인에게 청와대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에 대해 억울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해 최모 경위 가족들은 기자회견을 가져 자살 의혹에 관한 내용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을 보도한 세계일보 기사

 

한편 현재 네티즌들은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건 유출 혐의를 받고 있었던 최모 경위의 죽음에 대하여, "최모 경위의 죽음이 암살이라고까진 생각지 않지만, 그 선택에 이르기까지 갖은 협박이 있었을 가능성은 100%에 가깝다",  "아니 시신이 발견되고 부검을 해 자살로 결론난 것도 아닌데 왜 다들 최모 경위의 자살이라고 결론짓지??수사를 더해서 확실한 결론이 나온뒤 자살 여부를 판단할수 있는것 아닌가?", "최모 경위를 죽여서 정윤회도 박지만도 살리려는 기획 의도가 엿보인다. 죽은 자는 말이 없거든.... " 등의 표현으로 최모 경위의 자살에 대한 석연찮은 의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평론가 허지웅은 “청와대 문건 유출혐의를 받는 최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나는 이 세상이 슬퍼서 견딜 수가 없다. 어떻게 내게 긍정적으로 살라고 할 수가 있느냐는 말이다. 가벼운 입들과는 달리 모든 죽음은 절박하다."며 최모 경위의 죽음에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허지웅 최모 경위 자살 애도

 

 

정윤회 게이트?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정윤회 문건 내용 무엇?

 

세계일보는 지난 2014년 11월 29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올해 1월6일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작성해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에게까지 보고된 동향 감찰보고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문건은 정윤회 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포함한 10명의 인사를 정기적으로 만났고,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는데, 해당 보고서가 모임에 참석하는 청와대 내외부 인사 10명을 중국 후한 말 조정을 휘두른 환관들인 '십상시'로 지칭하고 있으며 정윤회 씨는 이들로부터 청와대 내부 동향 등을 보고받는가 하면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설 등을 퍼뜨리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박지원 의원 정윤회 국정개입 보도 세계일보

 

세계일보의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정윤회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을 농단에 가깝게 휘두른 중대 사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책임론까지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고, 네티즌들은 이정도면 대통령은 정윤회였다고 해도 무방하다 할 정도라며 나라꼴이 어찌되는지를 한탄했습니다.

 

이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세계일보의 보도 내용은 시중의 근거없는 풍설을 모은 찌라시에 불과한 것으로 절대 사실이 아니며, 당시 김기춘 실장이 문건에 대해 구두 보고를 받았으나 찌라시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한 세계일보 관계자 6명을 고소하며 법적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관련자 고소

 

그러나 이후 여당인 새누리당 일부에서조차 우선 검찰 수사부터 지켜보겠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에 대한 말끔하지 못한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어 검찰 조사 여부에 대한 신뢰를 떠나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정윤회 씨가 검찰 조사에 응해서 출두 찌라시설로 결론이 나느냐는 와중에 최모 경위가 자살을 한 것입니다.

 

현재 최모 경위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자살일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그러나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을 받으며 심리적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최모 경위에 대한 검찰의 강압수사 논란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 최모 경위

 

물론 최모 경위야 위에서 시키니까 문건을 작성했을 터이지만, 그러나 최모 경위가 그 문건을 외부로 유출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문건 유출자는 청와대 내 파워게임의 중심부에 서 있는 권력들이라는 것 또한 누구나 짐작하는 사실입니다.

 

최모 경위의 자살은 그냥 자살이 아닌 심리적 중압감과 억울함에 밀린 강압적 자살, 최모 경위를 정윤회 국정개입 논란이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청와대 내 파워게임 최고 권력층들에 의해 저질러진 타살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윤회 국정 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 관계도 

 

▲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그리고 정윤회 장인 최태민 목사 과거 사진

 

중앙일보 인터뷰 당시 정윤회 사진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정윤회와 부인 최순실 씨

 

정윤회 검찰 출두 문건 내용 사실 아니다 주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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