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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돈을 건넨 정치인 리스트가 공개돼 논란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리스트 당사자들은 모두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홍준표, 홍문종 등 거물 정치인들의 소환조사, 그리고 최종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책임 유무가 어찌 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원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돼 검찰에서 수사를 받아오다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소지품에서 성완종 회장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건넨 돈의 액수와 시기가 적힌 메모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화제

 

발견된 메모지에는 전 대통령 비서실장 허태열 7억, 인천시장 유정복 3억,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 홍준표 경남 도지사 1억, 부산시장 2억,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10만달러(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경우 2006년 9월26일 독일 베를린이라고 날짜와 장소까지 적혀있었다고 합니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외 현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름도 등장했지만 이완구 국무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돈의 액수는 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완종 유품에서 발견된 메모에 등장하는 정치인

 

이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기자 발표를 통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신에게 대선 자금 2억 줬다는 언론의 기사는 사실이 아니며, 단1원이라도 성완종 회장에게서 돈을 받았다면 정계은퇴 할것이라고 밝히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누구인지 등등에 대해서도 많은 궁금증을 보여줬는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1951년 8월 20일 생으로 초등학교 중퇴 후 신문배달과 같은 허드렛일으로 시작하여 대아건설과 경남기업 회장을 지내, 건설업계에서는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꼽히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에 정면 비교되는 인물입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날짜에 장소까지!

 

1977년 서산토건에 입사하며 건설업을 시작하였고, 당시 대표인 최순기가 개인사정으로 사업을 접으며 성실히 일하던 성완종에게 인수를 권유하여 200만원에 회사를 매입한게 지금의 경남기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1979년 충청권 서열 3위의 건설업체 대아건설(주)를 인수하였고, 대아건설은 플랜트 산업 설비 분야에서 토목주택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1993년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1996년에는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중·도매법인‘중앙청과’와, 온양관광호텔을 인수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빈소 모습

 

2004년 10월 이래로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임하였으나,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시·태안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회장직을 사임하였습니다. 2014년 6월 26일 공직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성완종 회장의 부인은 검찰에 소환조사되었다고 하는데, 부인 역시 무일푼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회사 지분을 모두 처분 공공법인에 기부할 성완종 회장의 계획에 동의를 했다고 하네요.

 

한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에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 대표를 비롯, 박대출 대변인, 이명수 의원, 정병국 의원,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 등 정치·사회 분야 인사와 지역민 등 2천여 명이 조문하며 고인의 넋을 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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