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엠바고 내용 무엇? 세계일보 엠바고 내용 보기, 엠바고란? 엠바고 기원? 이완구 총리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 목숨 내놓나? jtbc 홍문종 인터뷰 영상 보기

경향신문과 세계일보가 엠바고를 달았습니다. 2015년 4월 15일자 신문인데, 경향신문은 무려 5면까지 엠바고가 달리는 바람에 이건 뭐 신문을 딱 피면 거의 모두가 내용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향신문 엠바고 지면, 신문이 이렇게 나가?

 

엠바고는 보도시점을 조절해 보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언론의 관행을 뜻하는데, 이번 엠바고는 시기상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에 관련된 것, 특히 이완구 총리를 향한 심층 분석일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완구 총리는 “본인에 대한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라고 공언한 상태라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 그리고 드디어 풀린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 내용는 역시 이완구 총리 관련 뉴스였습니다.

 

진중권 엠바고 내용은 박스떼기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3년 4월 4일 오후 4시30분, 성완종 측이 이완구의 부여 선거 사무소에 들렀고, 차에서 비타 500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며, 이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 1시간 정도 만난 후 박스를 놓고 나갔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이완구 총리는 “다녀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엠바고가 풀린 경향신문 추가 내용는,  “오늘자 보도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이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2013년 4월 3000만원의 선거자금을 건넸다는 내용을 전했다”면서 “성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고 하는데 이완구 같은 사람이 사정 대상 1호’라고 말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엠바고 풀린 1면 내용, 성완종 리스트 추가 폭로


또한 네티즌들은 엠바고가 무엇인지, 엠바고 기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엠바고가 언론 관행이 된 것은 2차 세계대전 때로 알려졌습니다.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연합군은 엠바고를 걸고 언론에 상륙일시와 지점을 미리 브리핑했고, 어떤 기자도 이를 미리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누군가 특종 욕심을 냈다면 사상자가 엄청나게 불어나고 전쟁 양상도 달라졌을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성완종 리스트 관련 jtbc 홍문종 인터뷰 영상입니다. 재밌네요.

 

JTBC 홍문종 인터뷰 영상 보기 (링크 클릭)

 

 

 

 

  경향신문 세계일보 엠바고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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