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추억의 클래식 무비 '오즈의 마법사'가 3D 아이맥스로 컨버팅되어 전세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오즈의 마법사' 팬들이나, 아직까지도 명성만 익히 알고 있을 뿐 영화 자체는 챙겨보지 못했던 사람들까지도 모두 극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최고의 재개봉이 아닐까 싶다.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던져진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는 여정을 그린 1939년 명작 클래식 '오즈의 마법사'는 주디 갈랜드의 명연기와 귀여운 애견 토토,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로 상징되는 친구들, 그리고 그 유명한 주제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로 잘 알려진 영화이다.
2013년 가을에 등장할 개봉 75주년 기념 특별판 '오즈의 마법사'는 기존에 공개된 블루레이 수준의 경이로움을 3D 아이맥스로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으로 화면을 대폭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사운드와 색감 역시 크게 향상되어 기존 클래식 무비의 향상판 이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올가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즈의 마법사'를 보러 극장을 찾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블로그 관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