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가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크게 한몫 단단히 잡아가는 형국이라지만, 그렇다면 프리미엄 유료 케이블에서 만드는 사이파이 시리즈 드라마는 어떨까?
HBO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오블리비언'의 각본을 담당했던 칼 가이두섹이 우주탐사와 모험을 그린 사이파이 드라마 '더 스파크'의 작업을 HBO와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칼 가이두섹의 '더 스파크'에는 가까운 미래 테크놀로지와 미래 산업에서 격동기를 보내고 있는 지구에 외계로부터 알 수 없는 메시지가 접수되고, 미스테리의 메시지를 해석하고 따라가려는 지구인들의 우주탐사와 모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질 예정이라고 한다.
가이두섹은 지난 2012년 ABC와 작업한 '라스트 리조트'가 안타깝게 시즌1을 끝마치지 못하고 조기 종영을 맞이했지만 강렬한 파일럿 에피소드로 능력을 십분 증명했고, 이어 영화 '오블리비언'으로 작가로서의 커리어 하이를 찍어가고 있는 최고의 각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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