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와 '엑스 파일'의 작가 제임스 왕이 팀업을 이룬 A&E 드라마 '오컬트'에 실종된 아내를 찾는 FBI 에이전트 역으로 영화 '포세이돈' '헐크' 등에 출연했던 배우 조쉬 루카스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었는데, 이번에는 조쉬 루카스의 실종된 아내 역으로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 'NCIS' 등에 출연했던 금발의 미녀 배우 사라 제인 모리스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다.
TV 라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사라 제인 모리스가 맡은 배역은 드라마의 리딩 캐릭터인 조쉬 루카스가 분한 FBI 에이전트 돌란의 와이프 레베카 역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단지 레베카가 실종이 되고 그녀의 FBI 남편이 실종된 아내를 찾으러 나선다는 것이 다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사라 제인 모리스는 '오컬트'의 파일럿 에피소드에서 회상 장면을 통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오컬트'는 실종된 아내를 찾으러 직장을 그만두었던 FBI 요원 루카스 돌란이 린 콜린스가 분한 노아 블레어와 함께 초자연적인 현상과 연관된 오컬트 수사를 전담하는 팀으로 복귀한다는 내용인데, '엑스 파일'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다가 엑스 파일 부서를 맡는 멀더와 스컬리의 내용과 유사한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라 제인 모리스는 ABC의 '브라더스 앤 시스터스'의 줄리아 워커 역을 포함해서, '윈드폴'과 '펠리시티'에서 둘 다 조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출연했고, NCIS 시즌8과 시즌9에서 스페셜 에이전트 에리카 제인 바렛으로 등장했던 배우이다. A&E의 '오컬트'는 현재 파일럿 에피소드 작업이 진행중이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엑스 파일'류의 드라마인지라 시리즈 픽업을 기대해본다.
블로그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