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3' 이후 치솟은 몸값으로 '어벤져스 2'를 포함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난무했던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이자 우리의 로다주 형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 2'와 '어벤져스 3' 출연을 공식적으로 확정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013년 6월 초 '어벤져스 2'의 감독인 조스 웨던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없이는 '어벤져스 2'를 찍지 않겠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그 자체이다. 숀 코너리가 제임스 본드이듯,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이라고 강력한 입장 표명을 밝힌 지 보름여 만이다.
마블은 이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 확정을 시작으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도 등의 다른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출연 계약도 속속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가장 큰 우려가 되었던 로다주의 출연이 확정이 되면서 다른 출연진 계약 역시 수월하게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추후 제작될 '아이언맨 4'에 출연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어벤져스 2'와 '어벤져스 3'의 스토리 라인에 따라 아크를 던져버린 '아이언맨 3' 이후의 토니 스타크의 미래 역시 결정될 전망이다.
어쨌든 이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어벤져스 2' '어벤져스 3' 출연 확정 소식은 '어벤져스' 팬들이나 로다주 팬들에게 최고의 소식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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