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리조트'의 스콧 스피드먼 라이언 머피의 HBO 드라마 '오픈' 파일럿에 캐스팅

'닙턱' '글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단명한 드라마 '뉴 노멀'까지 라이언 머피의 이 모든 작품들의 공통점이 뭘까? 정답은 '공통점이 없다!'이다. 그만큼 라이언 머피는 장르를 아우르면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현존하는 미국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다변적이며 크리에이티브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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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계의 연금술사 라이언 머피와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의 자존심이자 메카인 HBO의 만남으로, 파일럿 픽업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오픈'에 '라스트 리조트'의 스타 배우 스콧 스피드먼이 캐스팅되었다.

 

 

 

 

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스콧 스피드먼은 분방한 성과 자유의 현대적인 개념을 다각도에서 다층적으로 조명할 의도로 제작되는 라이언 머피의 드라마인 '오픈'에서 매력적인 스포츠 마케팅 회사의 보스인 조나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 공개된 '오픈'의 캐릭터가 구체적인 배우에 특정 배역이 지정되었다기보다는, 30대 기혼 부부, 그 부부 남편의 남자 직장상사, 40대 여자 요가 선생님 등으로 러프하게 배역이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크린 테스트 후 배역이 확정될 예정이라 스콧 스피드먼의 역할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 설정상 30대 기혼 부부 남편 역할이 유력한 것은 누가 봐도 아는 일!)

 

스콧 스피드먼은 J.J.에이브람스의 드라마 데뷔작인 '펠리시티'로 유명해져서, 뱀파이어 고딕 호러 무비 '언더월드' 시리즈의 마이클 코빈 역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배우이다. 2012년 미국판 '침묵의 함대'인 '라스트 리조트'에서 마커스 채플린 함장을 보좌하는 부지휘관 샘 켄달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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