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감독 브래드 퍼먼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 '프라이빗' 감독으로 선정

제임스 패터슨의 문학적 성공으로 비춰봤을 때 그의 작품이 영화화 수순을 밟는 것은 재고 말고 할 것 없는 당연한 절차일지도 모른다. 가장 최근에 영화화된 '알렉스 크로스'의 박스 오피스에서의 처참한 실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 또 다른 작품 '프라이빗'이 스크린으로 옮겨간다. 이번에는 빅 스크린이 아니라 스몰 스크린이다. 파일럿 검증 과정 없이 곧바로 시리즈화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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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신예 감독 브래드 퍼먼이 제임스 패터슨 '프라이빗'의 TV 드라마 연출을 맡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한다. 전직 CIA 에이전트 출신이 만든 사설 해결사 컴패니 '프라이빗'의 긴박감과 스릴을 드러내기에 좋은 선택이라는 얘기가 벌써부터 돌고 있다.

 

 

브래드 퍼먼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후, 올해 벤 에플릭과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리메이크 '블레이드 러너'를 감독한 할리우드의 신예 감독이다. 관련 보도에서 정확히 브래드 퍼먼이 몇 개의 에피소드를 감독할지에 대해서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추측으로는 2시간 짜리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 정도를 맡지 않을까 한다.

 

'프라이빗'은 로버트 드니로와 제인 로젠탈이 공동 창업자로 유명한 트라이베카 컴패니에서 제작에 착수했으며, 제임스 패터슨 앤터테인먼트 역시 제작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임스 패터슨의 작품은 '키스 더 걸' '스파이더 게임' '알렉스 크로스' 등이 영화화되었으며, 이번 '프라이빗'의 TV 드라마화는 지난 2008년 '우먼스 머더 클럽' 이후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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