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의 '매드맨'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반 이상은 드라마 자체의 내용도 좋아하지만, 1960년대의 환상적인 레트로 디자인 감성에 흠뻑 취해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매드맨'의 의상 디자이너로 유명한 재니 브라이언트가 NBC와 손 잡고 패션 경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가제 '재니 브라이언트의 패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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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NBC는 E.J. 존스턴과 제임스 듀치를 공동 크리에이터로 클래식 할리우드 스타들의 상징과도 같은 스타일의 해석과 재현을 도전 과제로 해서, 패션 디자인 경연 프로그램인 '재니 브라이언트의 패션 스타'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재니 브라이언트의 패션 스타' 도전자들은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켈리, 워렌 비티 등 할리우드 클래식 스타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에 대한 도전 과제를 부여받아 작품을 완성하고, 브라이언트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매주 도전 과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할리우드에서부터 주로 패션 디자인 업계에서까지 특유의 감각을 뽐내고 있는 재니 브라이언트가 최초 기획한 '재니 브라이언트의 패션 스타'는 기존의 라이프타임이나 E!와 같은 케이블 채널에서 주로 채용되던 형식의 프로그램인데, NBC는 다변화되는 TV 프로그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영화를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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