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미드 '더 브릿지'(국내 케이블 방영명 '더 브릿지 조각살인마') 쾌조의 성적으로 시리즈 데뷔

FX의 기대작 미드 '더 브릿지 조각 살인마'가 지난 2013년 7월 12일 방영된 시리즈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304만 명의 시청자를 불러모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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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릿지 조각 살인마'가 기록한 304만 명의 시청자수는 1월 30일 올해 FX를 대표하는 히트 드라마 '더 아메리칸즈'가 기록한 시리즈 데뷔 시청률인 322만 명에 살짝 뒤지는 호성적이며, 18-49세 데모 시청률 역시 '더 아메리칸즈'의 1.57에 다소 뒤지는 1.16을 기록했다.

 

 

'더 브릿지'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텍사스 주 엘파소와, 멕시코에서도 가장 위험한 도시 중의 하나인 사우다드 후아레즈의 경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에 미국 여형사와 멕시코 남자 형사가 협력 수사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다. 미녀 모델이자 배우인 다이앤 크루거와 영화 '이민자'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데미안 비쉬어가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채널 FOX 채널에서 원제인 '더 브릿지'에 '조각 살인마'라는 다소 유치하지만 한편으로는 적절하게 자극적인 낚시성 조어를 붙여서 '더 브릿지: 조각 살인마'라는 타이틀로 2013년 7월 14일부터 매주 일요일밤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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