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의 김독 길예르모 델 토로의 뱀파이어 좀비 호러 드라마 프로젝트 '더 스트레인'

'퍼시픽 림'의 개봉과 흥행으로 할리우드 흥행 감독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길예르로 델 토로가 빅 스크린과 스몰 스크린을 오가며 차기작 준비로 분주한 행보 중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는 빅 스크린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캐스팅해서 2015년 개봉 예정으로 호러영화 '크림슨 피크'를 촬영할 예정이고, '크림슨 피크' 이후에도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영화화를 재차 시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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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길예르모 델 토로의 프로젝트는 스몰 스크린에서도 못지 않게 만만치 않은 기대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난 2013년 4월에 크나큰 흥분과 함께 소식이 전해졌던 바, 길예르모 델 토로가 일본의 인기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걸작 '몬스터'를 HBO에서 드라마화하는 프로젝트가 무탈하게 진행중이다. (무소식이 희소식 아니겠사와요?!) 

 

 

 

 

그리고 FX 채널과는 척 호건과  공동으로 직접 집필한 오리지널 오리지널 소설을 각색한 아포칼립스 수퍼내추럴 호러 드라마 '더 스트레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스트레인'은 뉴욕 공항에 불시착한 비행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발생과 함께 좀비 뱀파이어 감염이 확산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로스트'와 '베이츠 모텔'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칼톤 큐즈가 각본 작업에 참여한다.

 

길예르모 델 토로와 FX의 드라마 프로젝트 '더 스트레인'에는 '앨리어스'의 미아 아메스트로, '엘워드' 'CSI'의 로렌 리 스미스, '헬보이' '닥터 후' '설국열차'로 얼굴이 익숙한 존 허트 등 스타 배우들이 캐스팅되었고, 시리즈 픽업만 되면 2014년 FX 채널의 최고 문제작이 될 것이 확실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은 애초에 3부작으로 완결이 될 것이라고 예고되었지만, 길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 스케줄이 너무 바뻐서 소설 완결은 물건너간 것으로 보이고, TV 드라마는 현재 파일럿 에피소드 제작이 진행중이다. (도대체 왜 이 작품을 아직까지도 FX에서 시리즈 픽업을 지연하고 있는지가 이해가 안 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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