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원전 한울 1호기 원자력 발전소 정지! 한울 1호기 정지 원인 제어봉 낙하 이유는? 한울 1호기 어떤 원자로?

경북 울진에 위치한 한울 1호기의 발전이 정지되었습니다. 제어봉 하나가 낙하해서 정밀점검을 위해 수동으로 가동을 중지시켰다고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제어봉이라고 하는 것은 원전에 이상이 발생하려는 징후가 있을 때 자동으로 낙하해 출력을 낮추는 장치입니다. 한울 1호기 발전소에서는 제어봉이 48개가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낙하해서 비상 정지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한울 1호기 제어봉 낙하 혹시 방사능 누출 위험 없나?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14년 6월 9일 오후 12시 50분께 정상운행되던 한울 1호기에서 갑자기 제어봉 하나가 낙하를 했는데,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울1호기 원자로는 안전에는 이상 없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1988년 9월 10일에 최초로 산업 운전을 가동한 한울 1호기는 설비용량 95만㎾의 가입경수로형 발전소입니다. 또 한울 1호기에서 최근에 일어난 사고는 오늘뿐만이 아닌데요. 작년 1월 17일에도 고장으로 9일 동안 운전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원전 가동 멈춘 경우 또 어떤 경우가 있었나?

 

6월 초인 현재 올해 원전이 가동을 멈춘 경우는 1월 29일의 경북 울진군 한울 5호기와 2월 전남 영광군 한빛 2호기와 경북 경주시 월성 3호기에 이어 오늘 한울 1호기가 네 번째입니다. 예비점검이 아닌 고장으로 일어난 중단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로 안전상태에는 문제가 없고 예비력이 1100만 KW라 전력 수급에도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덜컹 하는 마음이 되는 건 어쩔 수 없겠죠.  때도 때이니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만을 온국민이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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