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 컴퍼니 콩두 스타즈 파티 스타 파이널포 홍진호 강민 최종전 동영상 보기!

여섯 명의 올드 프로 게이머들이 펼치는 스타크래프트 1 레전드 매치가 열렸습니다. 방송인으로 제2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폭풍' 홍진호, 롤 해설가로 자리를 잡은 '몽상가' 강민, 하얗게 하얗게 불태웠어 '불꽃 테란' 변길섭, 현란한 리버 견제의 대명사 '레인보우' 김성제, 시원한 한 방 공격으로 모든 것을 휩쓸었던 '목동 저그' 조용호, 곱상한 외모로 소녀팬들의 우상이었던 나도현까지 생각만 해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6명의 스타1 레전드가 대결을 펼쳤습니다.

 

프로야구에 올드스타 게임이 있다면, 프로게임에는 콩두 컴퍼니 콩두 스타즈 파티가 있었습니다. 6명의 올드게이머들이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며 스타1 레전드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콩두 스타즈 파티'!!!  결과는 홍진호가 2승을 거두어 대미를 장식하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14년 6월 9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콩두 스타즈 파티'에서는 여섯 명의 스타1 레전드들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콩두 스타즈파니는 첫 대결부터 흥미진진했습니다. 김성제가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리버로 나도현을 울리면서 스타즈 파티의 서막이 올랐는데, 나도현이 빠르게 압박을 시도했지만 김성제는 위기를 넘긴 뒤 플레이서 시절 전매특허였던 셔틀-리버로 나도현의 본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면서 항복을 받아냈습니다.

 

 

불꽃테란 변길섭은 애칭대로 불꽃을 튀었습니다. 조용호를 상대로 해서 게임에 나선 변길섭은 트레이드마크였던 불꽃류는 물론 배틀크루져까지 생산하고 목동류를 선보이면서 기분좋은 1승을 챙겼습니다.

 

주인공인 홍진호도 기분좋게 스타즈파티를 출발했습니다. 첫 경기를 패배한 나도현은 홍진호에게 또다시 덜미를 잡히면서 2패를 당하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나도현은 경기 전부터 이미 '벙커링'을 예고했었는데요. 홍진호를 코너에 몰고 가는 듯하다가 간발의 차이로 막히면서 승리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한 방 병력이 홍진호의 잠복 럴커에 허무하게 전멸당하는 바람에 무릎을 꿇어야 했습니다.

 

1패의 조용호와 1승의 김성제가 만난 6세트 '남자이야기' 역시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용호와 김성제는 남자이야기 맵의 자원을 거의 다 퍼내는 혈투를 벌였으나, 승리는 난타전 끝에 목동 저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 조용호에게 돌아갔습니다.

 

 

 

최후의 대결은 홍진호와 강민의 대결! 스타즈파티 최대의 대결 승자는?

 

최후의 대결은 각자 2승을 노리고 있던 강민과 홍진호였습니다. 스타즈파티 최대의 백미로 예상된 대결답게 접전이 예상됐지만, 그러나 홍진호가 뜻밖에도 낙승을 거두며 대결의 막이 내렸습니다.

 

홍진호는 시작부터 저글링으로 강민의 진영을 공략했고, 수세에 몰린 강민이 7시 확장을 가져가는 모험을 시도했지만 그마저도 무산이 되면서, 홍진호는 스타즈파티에 참여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챙겼습니다. 아래는 홍진호와 강민의 경기 영상입니다.

 

 

홍진호 강민 스타즈파티 최종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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