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추적 수사와 도피중 변사 사건에 대한 부실처리 책임을 지고 이성한 경찰청장이 2014년 8월 5일 전격 사퇴함에 후임 경찰청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장 인사는 차관급 인사입니다.
현재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는 인물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 최동해 경기청장, 이인선 경찰청 차장, 안재경 경찰대학장, 이금형 부산청장 등인데, 그중에서도 일단 가장 유력한 인사로는 강신명 서울청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성한 경찰청장 사퇴
이성한 경찰청장 사퇴! 후임 경찰청장 유력 강신명 서울경찰청장 누구?
차기 경찰청장으로 현재 유력한 강심명 서울경찰청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만약 경찰대 2기인 강신명 서울청장이 후임 청장이 되면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이 되는 기록이 세워지게 된비낟.
강신명 서울청장은 작년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낸 경험이 있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청와대의 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러나 서울청이 강서구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과 이후 뇌물장부 의혹 수사에서 검찰과 갈등을 빚은 대목이 다소 걸린다고 합니다.
그 외 후보로는 대구 출생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최동해 경기청장, 전남 장흥 출신으로 지역 안배에 유리하다는 평을 받는 안재경 경찰대학장, 서울에서 출생했고 경찰 내 인사, 기획 분야에 밝아 기획통으로 불리는 이인선 경찰청 차장, 첫 여성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는 이금형 부산청장이 있다고 합니다.
후임 경찰청장은 대통령 지명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되는데,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특히나 이번 경찰청장 인사는 유병언 변사체 사건에 대한 최종 책임을 끌어안고 사퇴한 만큼 네티즌들 사이에서 말도 많은 인사니까요.
최동해 경기청장
안재경 경찰대학장
이인선 경찰청 차장
이금형 부산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