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남자 축구의 틈바구니 속에서 꿋꿋하게 역사를 만들어온 여자 축구, 그들의 월드컵이 내일 6월 6일 막을 올려 한 달간의 축제를 벌입니다.
한국 국가대표 팀은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도착했습니다. 1991년 대회 창설 이래 두 번째, 2003년 대회 후 12년 만의 본선 진출입니다.
<한국 여자 월드컵 12년 만의 본선 진출>
이번 캐나다 여자 월드컵은 24개국이 출전하여 최다국이 참여하는 대회가 되며, 한국은 스페인, 브라질, 코스타리카와 E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겨룹니다.
ESPN은 각국의 공격과 수비 기록을 바탕으로 해서 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친 끝에 16강 진출 가능성을 예측했는데요.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76퍼센트로 높게 나왔습니다.
<한국 여자 월드컵 경기일정>
다시 8강 진출 확률은 21퍼센트, 4강은 6퍼센트, 결승은 1퍼센트, 우승 확률은 1퍼센트 아래로 내다보았습니다. ESPN은 같은 E조에 속한 브라질이 98퍼센트의 확률로, 스페인이 한국보다 근소하게 앞선 77퍼센트의 확률, 코스타리카는 20퍼센트의 확률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한국 여자월드컵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이번 여자 월드컵은 24개국 중에서 16강을 가리는 만큼 와일드 카드가 있습니다. 골득실에 따라 3위 팀이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 팀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0일 오전 8시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대전을 시작으로, 14일 오전 8시에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그후 오타와로 가서 6월 18일 오전 8시에 스페인과 마지막 3차전을 벌여 16강 진출을 가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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