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의 FBI 요원 실리 부스는 링컨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의 후손!

뼈로 풀어내는 살인사건 드라마 '본즈'의 FBI 요원 실리 조셉 부스는 극중에서 존 윌크스 부스의 오래된 후손으로 나온다. 존 윌크스 부스는 1865년 4월 14일 워싱턴의 포드 극장에서 연극을 구경하고 있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을 암살했던 미국 최초의 대통령 암살범이다.

 

2009년 5월 21일 '본즈'의 크리에이터인 하트 핸슨은 트위터를 통해 브래넌은 이미 부스의 골격을 보고 존 윌크스 부스의 후손임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본즈'의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직접적으로 부스가 직접 자신은 존 윌크스 부스의 후손임을 인정하면서, 절대로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면 안 된다고 브래넌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했던 안두희의 후손 안형사가 되는 셈이니 십분 이해가 가는 장면이다. (게다가 부스가 가장 존경하는 미국 대통령은 다름 아닌 에이브러햄 링컨이다).

 

 

 

 

 

또한 드라마 '본즈'는 스나이퍼 특수 부대원 출신의 FBI 요원 실리 부스의 사격 솜씨가 훌륭한 이유에는 유전적인 요소 또한 없지 않다고 둘러댈 정도로 존 윌크스 부스 소재를 활용하지만, 그러나 실제로 여러 관련 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링컨 암살범 존 윌크스 부스가 결혼을 했다거나 자식이 있었다는 증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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