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의 화제작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 사용된 폰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폰트를 그래픽 디자이너 토니 포스터가 변형을 가해 만든 ITC 윌로우 폰트이다. A와 H의 가운데 획을 두 개로 변형하고 알파벳 O 밑의 점을 역시 두 개로 만든 것이 특징.
찰스 레니 매킨토시 변형 폰트는 샘 레이미 감독에 의해 영화 ‘스파이더맨 2’에 사용되기도 했으며, 글래스고에서 ‘세계대전 Z’를 촬영하던 브래드 피트는 힐 하우스를 방문한 후 찰스 레니 매킨토시의 완벽한 팬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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