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침묵? 살인을 저지르고도 웃는 아내와 딸의 비밀 무엇?

2013년 12월 21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수지의 침묵-25년간의 잔혹한 비밀'이 방송되었다. 남편을 죽이고도 딸들과 함께 환환 웃음으로 다행이라고 말하는 아내와 딸의 비밀이 낱낱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발생한 백주 대낮 살인 사건이었다. 사건 당일 윤필정(가명) 씨는 심한 폭행을 당한채 경찰서를 찾았고, 경찰은 윤씨를 병원으로 옮기고 윤씨의 작업실을 찾았지만 그 곳에는 사망한 남편이 있었다.

 

살인까지 이어지는 비참한 가정폭력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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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딸 수지씨를 찾아갔고, 수지씨는 드디어, 전동 드라이버로 엄마 머리를 파고, 망치로 내려치며, 칼로 옷을 찢으며 자기 눈 앞에 보이면 배를 잘라버리겠다는 등의 가정 폭력을 휘둘렀던 25년간의 꽁꽁 잠가두었던 비밀을 풀어놓는다.

 

제작진에 의하면 당시 사건을 담당한 형사가 "살인사건 피의자로 조사 받은데, 그 상황에서 윤 씨는 사무실에 들어오는 딸의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더라.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바로 그 모습이었다, 아이들 역시 아버지가 죽었다는데 안도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고 한다.

 

25년의 침묵을 지켯던 수지는 "이런 이야기하면 진짜 돌 맞겠지만 솔직한 마음에는 '이제 끝났다.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고, "아빠는 집에서랑 밖에서랑 완전 다른 사이코패스 인간이었다"며 충격적인 진실을 연신 털어놓았다.

 

가해자 윤 씨는 딸들에게 이런 폭력을 물려줄 수 없다며 남편을 죽이기도 결심했고, 남편을 죽이면서도 계속해서 "미안해 여보"라며 끊임없이 사과하며 살해를 했다는 것이다. 안타깝고도 또 안타까운 가정폭력의 비참한 현장이다. 아래 선처호소 청원 게시판 링크!

 

재판부에 바랍니다. 두 딸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싶었던 엄마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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