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7일 방영된 tvN 인기 예능 '꽃보다 누나’ 5회에서 김자옥이 아침 메뉴를 오링테스트로 결정하며 오링테스트가 뭔지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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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5회에서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여행을 즐기는 꽃누나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오링테스트가 등장했던 장면은 이날 김자옥이 이미연 김희애와 아침을 먹기 위해 준비하다, 시종일관 이미연의 옷매무새를 다듬어주던 김자옥은 아침메뉴에 간섭하는 장면에서였다.
꽃누나 등장 김자옥이 실시한 오링테스트 무엇?
김자옥은 사과를 먹고 있던 이미연에게 손을 내달라고 한 뒤, 오링테스트를 실시했다. 오링테스트는 체질을 알아보는 테스트 중 하나로, 자극에 따른 근력변화를 통해 측정하는 것이다. (아래 관련 설명)
두산백과 '오링테스트 (O-ring Test)
체질을 알아보는 방법의 하나로,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자극이 오면 근력이 강해지고 부정적인 자극이 오면 근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응용한 측정법이다. 바이디지털 오링테스트(Bi-Digital O-Ring Test)라고도 하며, 1970년대 초 미국에서 일본인 의사 오무라 오시아기[大忖惠昭]가 처음 연구하여 '오무라테스트'라고도 한다. 다른 손에 음식이나 약 등을 올려놓은 뒤 테스트를 하면 그 물건이 자신의 체질이 맞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검사할 때에는 전자파를 방해하는 시계·반지·장신구 등 금속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조사하려는 물질은 종이나 비닐봉지·유리병에 넣어서 검사해도 무방하다. 체질을 판별하기 위해서는 무·감자·오이·당근 등 네 가지 식품을 사용한다. 무를 왼손에 잡았을 때, 오른손 오링의 힘이 빠지면 태양인이고, 감자에 힘이 빠지면 소양인, 오이에 힘이 빠지면 소음인, 당근에 힘이 빠지지 않으면 태음인으로 분류한다.
이미연이 사과를 손에 쥐자, 손가락 사이가 이내 쉽게 벌어졌다. 김자옥은 그런 이미연을 보고 “사과체질이 아니다”며 “몸에 좋은 것이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하며 오링테스트의 효과를 말했다.
김희애 역시 같은 결과를 보였다. 김자옥은 연이어 “내가 아파봐서 아는데 음식도 가려먹어야 한다”고 말해 오링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두 사람은 결국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