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오인단속 경찰서장 사과까지 받아낸 사연은? 영상 보기!

경찰이 무고한 운전자에게 신호위반 딱지를 끊은 사실을 운전차 차량에 찍힌 블랙박스의 내용에 근거 무고함이 드려났고, 이에 경찰서장까지 나서 사과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15일 오전 11시 27분께 경북 경산시 성암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직진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우 모씨는 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모 경위에게 신호위반 혐의로 붙잡혔고, 결백함을 주장하는 우 씨에게 김 경위는 "적색 신호에 직진했다. 순찰차에 두 명의 경찰이 안에서 보고 있었다"며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 신호위반 적발을 당했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운전자를 배려하지 않는

현 단속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이에 해당 운전사 우씨는 경찰의 신호위반 적발이 억울하다며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고, 블랙박스 영상에서 우씨 승용차는 신호체계를 바르게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 경위는 "반대편 직진 신호가 적색으로 바뀐 것을 보고 우씨가 달려오던 맞은편 신호도 적색이라고 착각했다"고 해명했으며, 정우동 경북 경산경찰서장은 1월 16일 홈페이지에 '해당 단속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준법 운행자 여러분께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하게 이르렀다.

 

또한 이와 관련 경찰서장은  "현장에서 바로 확인했으면 좋았겠지만 언성이 높아지며 상황을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속 자체를 취소했고 운전자를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물적 증거 없이 경찰관 독자적 판단 임의 적발 사례에 대한 개선이 있을지 주시되고 있다.

 

아래는 신호위반, 사고의 지름길임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이라는 타이틀로 방영된 SBS 관련 영상! 블랙박스에 잡힌 신호위반의 경종 사례를 살펴보기 바란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신호위반, 사고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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