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줄여서 사노타로 불리는 KBS 1TV 일일연속극의 위력이 식을 줄 모른다. 부동의 시청률 1위는 물론이고 백성현이 황선희와 다솜이 자매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서 스토리적인 긴장감도 최고로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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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7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는 박현우가 공수임과 공들임이 같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경악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박현우는 공수임에게 "너하고 한태경 둘 다 나에겐 친형제 같은 친구들이인데, 너한테 정말 미안하고 모든 것을 알게 된 지금 너무 괴롭다"고 심경을 밝히게 되고, 이에 공수임은 "모든 걸 알게 됐다니? 그그게 무슨 소리냐? "라며 놀라 묻고, 이에 박현우는 "너하고 네 여동생 같이 있는 것 봤다"고 답하게 된다.
박현우는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지금도 네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하고, 그리고 공수임은 "더 이상 안 듣겠다"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이에 박현우는 "혹시 너 알고 있었던 거냐"며 격분해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게 된다.
부동의 시청률 1위 '사노타'의 인기 비결은?
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시청률 수성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1월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한 ‘사노타’는 시청률 27.2%를 기록,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 28.7%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전체 시청률 1위는 놓치지 않았다.
‘사노타’의 인기에는 중반부로 접어들며 본격적으로 진행 되는 극적 전개가 있다. 사촌 형제끼리 한 여자를 놓고 싸우는 삼각관계는 물론이고, 언니가 좋아하는 남자와 동생이 교제를 시작하고, 이러한 얽히고설킨 애정관계에 시청자들은 극에 몰입하는 정도가 장난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일일연속극에 비해 모든 주연 배우들의 연령층이 확연히 낮다. 실제로 공들임을 연기하는 시스타 다솜은 할머니 팬이 많이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하며 일일연속극이 더 이상 구닥다리 아줌마들의 소일거리 수준이 아님을 발견하게 된다. 사노타의 인기 어디까지 갈 것인지 궁금하다. 아래 관련 영상 및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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