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어록 퍼레이드 모음! 윤진숙 해수부장관 경질 관련 네티즌 의견 정리!

여수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고현장 방문에서 냄새가 난다고 코를 막는 행동에, "1차 피해는 GS 칼텍스, 2차 피해는 어민"이라는 부적절한 처신과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2014년 2월 6일 경질됐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부처 산하 연구기관에 있던 무명의 연구자인 윤 장관을 발탁하면서 ‘흙속의 진주’라고 극찬했던 게 참 무색하네요. 아주 엿먹이는 기술술이 탁월하다고 해서 '대엿민국'이라고 패러디까지 되었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망언을 모았습니다!

 

여수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관계부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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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문회때부터 시작된 윤진숙 망언 어록!

 

윤진숙 장관의 망언 어록은 흙속의 진주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발굴한 이후 인사청문회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4월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수산은 전혀 모르십니까?"라고 묻자 말 그대로 큰 웃음을 터뜨리며 "수산 자원, 네. 아니, 전혀 모르는 건 아니고요"라고 말을 했으며, 이어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이 "국무위원의 역할을 아느냐"고 묻자 "조정... 그런 역할..."이라며 말끝을 흐려 자질 논란을 일으키며 위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양 수산부 국정감사에서는 동문서답도 그런 동문서답이 없다는!

 

윤진숙 장관의 어록은 2013년 10월 15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때도 쉬어가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윤진숙 장관은 민주당 박민수 의원의 “국민들의 일본발 방사능 우려가 계속 되고 있는데 근본 원인을 아느냐”고 질문하자, “최근 들어 식품 안전이 굉장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방사능 문제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유기농 식품 등 다른 식품을 찾고 있습니다”라고 동문서답을 해서 좌중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 윤진숙 장관은 “남북협력기금에 해양수산 분야 예산이 얼마나 있는지 아느냐”는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의 질문에는 “보고 받은 게 없다”며 말을 흐렸고, 당시 국정감사 때 뒤에 앉은 해양수산부 간부가 불러주는 답변을 듣고 그대로 대답하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간부의 말까지 따라해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 망언은 역사에 기록될 듯!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014년 2월 2일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뒤늦게 온 이유에 대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라고 발언하며 현지 주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었습니다. 당시  손으로 코를 가리는 행동을 보였던 것은 정마 최고의 빅히트 국민대엿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당시 망언은 하루로 끝나지 않았다는게 더 문제였습니다. 바로 다음날 2014년 2월 3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윤진숙 장관의 언행이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제 이름 뜨면 많이 보는 듯, 인기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해 비판을 사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2014년 2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전격 경질한 데 대해 "당연하지만 늦은 결정"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진숙 해양 수산부 장관 경질에 대해 "김용판 무죄의 마지막 물타기로 참 알뜰하게 쓰다 버린다" "막상 경질되고 보니 아쉽게. 웃을 일이 하나 없어져서 ㅠㅠ"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래 윤진숙 해양 수산부 장관 경질 해임에 관한 네티즌 의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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