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자필반 무슨 뜻?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 대본, 왕가네 결말, 왕가네 종방연 사진 보기!

KBS 인기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2014년 2월 16일 종영을 맞이하게 되면서 마지막 대본에 적혀있다고 하는 한자성어인 '거자필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농담으로 '반찬에 반드시 겨자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냐며 씨알도 안먹히는 드립을 던지지만 무슨 뜻인지, 왕가네 결말은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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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마지막 대본 거자필반 무슨 뜻?

 

지난 2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로비에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이 진행된 가운데, 당시 종방연 사회를 맡은 오만석은 "작가님이 마지막 50부 대본에 '거자필반'이라고 썼다며, "헤어진 사람들은 꼭 다시 만난다"는 뜻의 작가님 의도대로 다른 작품에서 꼭 다시 만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거자필반'은 법화경에 나오는 '생자필멸(生者必滅) 거자필반(去者必返)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에 나오는 말로서, 뜻풀이는 '산 것은 반드시 죽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오며,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회자정리와 거자필반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님의 침묵" 이라는 시에 잘 나타나 있다고 합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 어떤 말들이 오고 갔나?

한편 이날 왕가네 종방연에서는 출연진들을 대표해 무대에 선 배우 나문희가 열악한 드라마환경에 대해 일침을 가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문희는 “녹화 중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작가와는 안 싸웠지만 PD하고도 싸우고 연기자들끼리도 그랬다. 그러나 녹화장에 와서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 표현 하나도 잘 하려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우리 연기자들끼리 큰 전투를 했다. 스태프들이 잘해줬기에 자유로운 전장에서 우리가 열심히 전투를 했다.”고 왕가네 식구들의 고군분투를 격력했다고 합니다.

 

 

'왕가네 식구들' 문영남 작가도 이 자리에 참여했는데, "KBS 로비 종방연은 아무나 못한다. 나는 8개 KBS 작품들 중 미니시리즈 2개 빼고는 종방연을 여기서 했는데 복이 많나 보다"며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를 대변하는 KBS 로비 종방연에 대해 언급해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한편 종방연이 진행된 '왕가네 식구들'은 3대가 함께 생활하는 왕씨 가족을 중심으로 부부간 갈등, 부모의 편애에 대한 자식들 갈등 등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 2014년 1월 26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46.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마지막편에 시청률 50% 돌파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아래 왕가네 식구들 종방연 사진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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