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뭐지? 사진 동영상 보기! 이승복 어린이 사건 정리!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화제입니다. 제3공화국과 유신의 기록을 담은 ‘한국의 보도사진’이 네이즌들에게 화제가 되면서, 특히 시기상으로는 1967년부터 1979년까지의 격동의 한국 현대사 중에서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사진과 남장여성 정치인 김옥선 의원의 사진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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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뭐지?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1968년 11월 120명의 북한 무장공비가 유격대 활동거점 구축을 목적으로 울진 삼척 지역에 침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들 무장공비들은 그 해 1월 청와대 폭파를 목표로 15명씩 8개 조로 편성되어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2일의 3일간 야음을 타고 경상북도 울진군 고포해안에 상륙, 울진·삼척·봉화·명주·정선 등으로 침투하였습니다.

 

무장공비들은 군복, 신사복, 노동복 등의 갖가지 옷차림에 기관단총과 수류탄을 지닌 채 주민들을 집합시켜서 북한책자를 배포, 북한의 발전상을 선전하는 한편, 정치사상교육을 시키면서 ‘인민유격대’ 가입을 강요하였고, 이어 양양군 장성읍에 거주하는 전병두 씨를 대검으로 찔러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승복 어린이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또한 삼척군 하장면 의 한 산간마을에서는 80세 노인, 52세의 며느리, 15세의 손자 등 일가 세 사람이 난자당하였으며, 평창군 산간마을에서는 10세의 이승복 어린이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절규와 함께 처참한 죽음을 당하였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추후 이 부분은 조작된 부분이라는 설도 유력합니다!)

 

 

 

한편, 공비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신고를 강행하자, 당국은 11월 3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하여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대간첩대책본부의 지휘 아래 군과 향토예비군을 출동시켜 소탕전을 벌였고, 그 결과 11월 16일까지 사살 31명, 생포 2명의 성과를 올렸으며, 연말까지는 침투했던 공비 대부분이 사살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공비에 의해 피해를 입은 민간인과 소탕작전중 전사자는 모두 18명이었습니다ㅏ. 생포된 공비의 증언에 따르면, 일당은 1968년 7월부터 3개월간 유격훈련을 받고 10월 30일 오후 원산에서 배로 출발하여 그 날로 울진해안에 도착하였으며, 복귀 때에는 무전지시를 받기로 하였으나 실패하여 독자적인 육상복귀를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아래 관련 동영상!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설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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