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윤호가 '해피투게더3'에서 출연해서 다양한 재미와 흥미의 여러가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배우 원빈과의 친분, 깐죽거리 잔혹사를 아내에게 차마 얘기하지 못했던 사연, 광고 찍고 아내가 눈물을 흘렸던 과거 얘기 등등.
조윤호는 5월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끝판왕 5인방'으로 정준하 이상화 윤두준 앤씨아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조윤호는 이날 방송에서 "원빈에게 사인해준 적이 있다는데 진짠가? 친한가?”라는 질문에 “같이 축구를 합니다”라고 답하며, 가수 준비할 때 회사 대표와 친분이 있었다며, 홍보앨범 완성 후 축하회를 마련했는데 그 자리에 원빈이 왔고,시디를 드리니 사인해줘야지 하시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조윤호는 이어, 원빈형이 작은 콘서트에 온다고 했는데 못왔다며, 그런데 다음 공연이 나이트클럽 행사장이었는데 맨 앞에 모자를 쓴 남자가 왔는데, 원빈이었다고 덧붙여 원빈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개그맨 조윤호가 10년 무명생활을 함께 견뎌준 아내에게 고마움 전해!
데뷔 10년차에야 ‘깐죽거리 잔혹사’로 빛을 본 개그맨 조윤호는, 이제는 끝 아저씨라며 많이 알아봐주신다라고 입을 떼며, 조윤호는 “조금 가리고 싶어서 밖에 모자를 쓰고 나갔는데도 알아보시더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조윤호는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는, 작은 형이 미술학원을 하는데, 한 번도 나를 그려준 적이 없는데 이번에 날 그려서 학원에 전시를 했다고도 답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 조윤호는 다수의 광고모델로 나선데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 광고 섭외가 들어오니까 무명생활을 견뎌준 아내가 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깐죽거리잔혹사 이전에도 코너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아내가 울었는데, 다만 아쉽게도 방송에 나가기도 전에 통 편집이 돼서 아내가 또 울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그콘서트 깐죽거리 잔혹사
조윤호 누구, 그룹 이야말로 무엇?
한편 조윤호는 지난 2002년 그룹 ‘이야말로’로 데뷔했는데, 당시 그룹 활동때 원빈과 친분이 잇었다는 고백을 한 것인데, 근데 이날 방송에서, 빈이 형이 전화번호를 자주 바꿔 7년 동안 연락을 못한 적도 있습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현재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로 어마무시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세탁소를 운영하는 무술 건달, 그리고 매번 나타타는 건달들과 일전을 벌이는 코너가 큰 인기를 끌오 있습니다. 몸개그도 좋지만 애드립도 상당해서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조윤호 팔도 비빔면
조윤호 올레 광고
조윤호 이야말로 시절 아이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