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AC 밀란의 스트라이커이자 일본 대표팀의 해결사 혼다가 해냈습니다.
2014년 6월 15일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일본 국가대표 월드컵팀은 혼다 케이스케의 선제골로 전반전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혼다는 전반 16분 왼쪽 페널티 지역 측면에서 나가토모의 패스를 받아 지체없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부바카르 베리 골키퍼가 미처 손을 뻗을수도 없는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왼발이 강한 혼다였기에 그정도 강력한 슛이 나올 수 있었는데, 왼쪽에서 살짝 빼준 크로스 패스도 좋았지만, 패스를 이어 받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슛으로 연결한 혼다의 판단력이 적중한 선제골이었습니다.
전반 16분 일본 혼다 환상적인 터치에 이은 골 동영상 (링크 클릭)
코트디부아르의 피파랭킹은 23위, 일본은 46위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3번째 월드컵 출전인 코트디부아르는 첫 16강에 도전합니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5회 연속 진출중인 일본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2 한일월드컵과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16강이 최고입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 일본 혼다 골 장면에서 코트디브아르의 수호신인 드록바가 벤치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안타까운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골 장면 사진 모았습니다.
혼다 게이스케 골좋아라하는 일본
볼링골 코스프레?
일본의 해결사 AC 밀란의 혼다
혼다의 강력한 왼발 슈팅
선취골 장면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드록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