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도훈의 걸그룹으로 유명한 마마무가 6월 18일 미니앨범 '헬로'를 발표하며 후끈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솔라, 문별, 휘인, 화사 네 명의 미녀로 구성된 마마무는 유명 작곡가 김도훈이 처음으로 제작한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가요계의 관심을 모았는데, 이번 헬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스터(Mr.) 애매모호'를 비롯해 선공개곡 '히히하헤호', '내 맘이야', '바톤 터치'(BATON TOUCH), '썸남썸녀' 등 일곱 곡이 수록됐습니다.
김도훈 작곡 민연재, 루이 공동 작사 '미스터 애매모호' 어떤 노래?
'미스터 애매모호'는 김도훈이 작곡하고 민연재와 긱스의 멤버 루이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블루스 록 코드 진행에 펑키한 리듬이 어우러진 요즘 대세 트렌드인 복고 사운드의 노래입니다.
멤버들의 감정을 풍성하게 담아내야 하는 소울풍의 보컬과 곡 후반부 터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마마무의 소속사 WA엔터테인먼트 발표에 따르면, '미스터 애매모호'의 작업에는 김도훈 등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인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을 만든 제작진이 참여해 '썸'을 잇는 히트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 또 다른 곡 '내 맘이야'는 멤버 화사의 자작곡으로 10대의 철없는 마음을 청개구리에 빗대어 만든 힙합곡으로, 곡 중간에 화사의 아버지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백지영, 마마무 눈물 쏙 빼게 만든 사연은?
한편 마마무의 뮤직 비디오 메이킹 현장을 방문한 가수 백지영이 신인 걸그룹 마마무 멤버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마마무는 6월 18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미스터 애매모호(Mr.애매모호)’의 음원 공개와 더불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촬영장에 급습해 굳은 표정으로 마마무 멤버들에게 “제대로 해줘”라고 주문을 하는가 하면, 이어 마마무가 노래를 부르자, 노래가 끝난 뒤 “나한테 뭘 보여주는 거야?”라고 날선 질문을 해서 멤버들을 당혹시켰습니다.
그리고 맘에 안 찬다는듯 화가 난 백지영은 다시 한 번 노래를 시켰지만 이를 본 백지영은 “다들 너무 자기만 튀려고, 예쁘게만 보이려고 한다며 다시 한 번 마마무 멤버들을 꾸짖었습니다.
백지영의 호된 지적에 마마무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는 상황까지 발생했지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백지영의 몰래 카메라였습니다. 이후 마마무 멤버들은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고, 백지영은 달려가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마마무는 2014년 싱글앨범 <행복하지마>로 데뷔한 신인 여성 걸그룹입니다. 멤버는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있습니다. 아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백지영 몰래카메라 보세요.
백지영 마마무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몰카 영상
마마무 'mr 애매모호'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