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아저씨 세상에 이런일이 안타까운 사연 무엇? 혹 아저씨 온몸에 온통 혹 신경섬유종 어떤 병?

온 몸이 혹으로 뒤덮이는 섬유종을 앓는 할아버지의 사연이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되며 시청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2014년 7월 3일 오후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얼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혹으로 뒤덮인 사나이, 일명 혹부리 홍 반장 혹 아저씨 동현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혹 아저씨 혹 할아버지는 신경섬유종으로 몸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혹이 가득했는데, 특히 한쪽 눈은 혹에 짓눌려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해서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할아버지는 동네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밝게 살아가는 중이라고 하는데, 할아버지는 동네에서 일명 '홍 반장'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혹 아저씨 온 몸에 혹이 무슨 사연?

 

20살 때 갑자기 혹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할아버지는, 그 때부터 너무 괴로웠다며, 죽을려고 시도도 했었고, 혹을 칼로 잘라도 보고 노력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응원이 자기를 지금까지 살게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제작진과 함께 병원에 찾은 할아버지는, 정상인처럼 되기는 힘들어도 지속적으로 수술 받고 치료를 받으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는 결과에 환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혹 아저씨 섬유종 어떤 병?

 

섬유종이란 결합조직을 형성하는 섬유세포와 섬유로 구성된 양성 종양을 말합니다. 섬유종은 다른 종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섬유지방종, 섬유연골종 등으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섬유종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섬유종의 증상으로는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혹이 관찰되며, 위치에 따라 증상이 없거나 혹이 커지면서 궤양이나 장기 압박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며, 특히 심한 화골성 섬유종은 발생한 위치에 따라 안면 변형을 일으키거나 뼈를 파괴하여 골절이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양성 종양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별도의 치료없이 지켜볼 수 있겠으나, 크기가 커져 일상생활에 불편이 있거나 미용 상 문제가 된다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혹 아저씨철머 너무 많이 퍼진 섬유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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