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3일 발생한 구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인 남편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피살된 손 모 씨는 발견 당시 남편 문 모씨 소유의 아반떼 승용차 안에서 가슴 부위에 날카로운 흉기로 10여군데를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에 경찰은 남편 문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왔는데, 문 씨가 목을 맨 채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구미 형곡동 살인사건 무엇?
한편 네티즌들은 구미 형곡동 살인사건이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구미 형곡동 살인사건은 바로 어제인 7월 3일 구미 형곡동 길에 세워져 있는 문 모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문 모씨 부인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채로 발견된 사건을 말합니다.
이후 경찰에서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는데, 차량 소유주인 남편과 연락이 닿지않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실시했습니다.
사망 당시 부인은 왼쪽 가슴 등 상체에 약 10군데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결국 하루가 지난 다음 남편이 발견되었지만 부부가 운영하던 식당 옆 건물 지하실에서 자살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발견 당시 남편의 시신 주변에는 술병과 흉기가 놓여져 있었다고 하며, 경찰에서는 흉기 지문을 감식하고, 남편과 아내 주변 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