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참수, is 네번째로 프랑스인 살해, is 참수 영상 공개?

IS 참수 영상이 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벌써 네번째 참수 영상 공개로 이번에는 프랑스인 참수영상이었는데, 국제 사회의 공분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24일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단체 준드 알 칼리파가 최근 인질로 잡은 프랑스인을 참수했다면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과격단체 IS 연계 세력이 프랑스인 인질 에르베 구르델(55)을 참수 살해한 IS 참수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공개한 참수 영상은 앞서 미국인 기자나 영국인 참수 영상과 비슷했지만, 화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보여주는 대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유는 프랑스가 미국의 IS에 격퇴에 협력하기로 한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9월 19일 이라크 내 IS 근거지를 공습했기 때문인데, IS는 프랑스가 이라크 안에 있는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을 24시간 안에 멈추지 않으면 납치한 프랑스인 에르브 피에르 구르델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었고, 그 결과를 피의 메시지로 보여준 것입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 정부에 보내는 피의 메시지 IS 참수 동영상 끔찍

 

‘프랑스 정부에 보내는 피의 메시지’라는 제목이 붙은 IS 참수 동영상에서 구르델은 등 뒤에 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있고, 그의 주변에 마스크를 쓴 4명의 납치단체 조직원이 서 있는 모습이 공개됩니다.

 

이 가운데 한 조직원은 “프랑스 십자군 범죄자들이 알제리와 말리, 이라크에서 개입하고 있다”는 프랑스 비난 성명을 아랍어로 읽었고, 알 킬라파의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국민들의 피가 프랑스 대통령한테 얼마나 값싼 것인지 프랑스인들이 알게 하리라"라고 말하며 프랑스인을 참수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IS 프랑스인 참수 동영상에는 다른 동영상처럼 구르델이 참수되는 모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끔찍하다면 끔찍한 장면인, 조직원 한 명이 잘린 구르델의 머리를 든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IS 참수 소식을 들은 뒤, 잔인하고 비겁한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고 IS에 맞서는 테러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is 영국인 참수 사진

 

 

IS 참수 프랑스인 에르브 구르델 누구?

 

한편 이번에 IS에 의해 참수된 프랑스인 에르브 구르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큰 궁금증을 보이고 있습니다.

 

55살인 산악 가이드 에르브 구르델은 알제리 산간 지역을 여행하다가 지난 8월 21일 오전 IS 조직원들에게 납치됐습니다.

 

IS는 앞서 지난달 20일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 지난 3일 스티븐 소트로프에 이어 지난 14일 영국인 데이비드 헤인즈 등 지금까지 미국인 2명과 영국인 1명을 참수했습니다. 아래 참수 동영상 보도 영상입니다.

 

IS 프랑스인 에르브 구르델 참수 보도 영상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